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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신혼여행을 가면서 무슨 선물을 사다줄까? 라고 물어보길래

그냥 내가 사기엔 아깝고 남이 사주면 쓸 만한 것을 생각하다가 얘기한 에어팟...

 

6주가 걸린다고 하던데 뭐 어떻게든 사오긴 하더군요.

그 에어팟의 1~2주 동안의 아주 초 간단 사용기입니다.


 

생긴건 진짜...후.. 충전기겸 충전용 케이스..(?)

 

.장점.

 

1. 배터리는 생각보다 오래 감.

- 케이스 베터리와 이어폰 배터리로 인해서 서울-부산은 왕복할 시간 이상을 청취 가능.(음악의 경우)

 

2, 확실히 선이 아예 없음으로 인해서 오는 편의성은 큼.

- 애인하고 나눠서 듣기 편함....(?)

 

3. 생각보다 잘 안 빠짐.

- 건널목 건너려고 달리는 정도로는 빠지지 않음

 

4. 음질은 이어팟 정도.

- 하지만 이어팟도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무난한 정도

 

5. 센서의 동작은 괜찮은 편.

- 귀에 꽂았을 때 센서의 동작으로 음악이 멈추거나 재생되는 점이나

두번 터치로 멈춤/재생 혹은 시리가 동작하는 부분은 무리가 없는 편

 

6. 생각보다 통화 잘 됨.

- 이게 들릴까 싶은 거리라고 생각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음

- 문제는 시리는 의외로 잘 못 알아 듣는 경우가 있음

 

 

충전용 케이스.. 실리콘 케이스 장착~!

.단점.

 

1. 연결이 개판.

- 플랜트로닉스 백비트와 모비프렌 GBH-S851 그리고 에어팟까지 사용하면서 에어팟이 연결이 제일 개판

- 폰을 주머니에만 넣어도 끊기는 경우가 생김

 

2. 인터페이스가 불편함의 극치.

- 두번 터치로 재생/멈춤이 가능하다면 세번 터치나 다른 센서를 이용해서 볼륨 조절/이전,이후곡 재생 정도는 할 수 있었으리라 봄

- 이 정도로 아무 조작이 안 되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처음

- 시리로라도 조작이 편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님

 

3. 가격이 창렬

- 위 장/단점들을 생각해 본다면 이 가격은 분명히 창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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