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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갑니다. 그것도 11일이나....


사실 싱가폴을 생각하고 그 이상의 지역으로 넘어가 볼 생각이었는데 말이죠.


때마침 가족 휴양 계획도 잡혀서 포기하고 아시아의 하와이(?)라는 오키나와를 계획에 넣었습니다.


일단 다이빙을 하기에 굉장히 좋다고 해서 한 번 해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관광적으로 크게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라서 3박 4일의 일정을 그리 깊게 생각 할 필요가 없었네요.


그리고 일단은 어느 정도의 휴양이 목적이었지요.


최종적으로 정해진 코스는


□ 1일 - 나하공항 -> 렌트카 획득~!(OTS 렌트카) -> 슈리성 -> 숙소 -> 국제거리

□ 2일 - 다이빙(하루종일~) -> 아메리칸 빌리지

□ 3일 - 추라우미 수족관 -> 오키나와 월드 -> 국제거리(포차거리)

□ 4일 - 류큐온천 -> 나하공항


으로 일정을 잡았어요.





일단 가장 먼저 생각한 곳은 역시나 호텔이었는데


이번에는 차를 렌트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숙소를 좀 옮겨볼까 생각했어요.


원래는 짐을 들고 옮기는걸 극도로 꺼려해서 숙소를 절대 옮기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잡은 호텔은 '로코 인 오키나와' 호텔과 '호텔 아자트' 두 군데입니다.


일단 두 호텔 모두 연계된 주차장이 있었고 국제거리와 가까워서 밤에 나갔다 돌아오기도 편했거든요.





그리고 '로코 인 오키나와' 호텔을 잡으면서 같이 예약한 곳이 렌트카 업체였는데


아무래도 OTS 렌트카가 가장 많이 검색이 되는데다가 로코 인 오키나와 호텔과 연계하여 할인이 되어서 그냥 OST 렌트카로 잡았어요.


그리고 렌트카를 준비하다 보니 국제면허를 발급받아야 했고 또 그러다 보니 6개월 이내 여권 사진이 필요해서


이래저래 여권 사진과 국제 면허 등 준비할 것이 꽤 있었던 여행 준비 기간이었네요.





비행기 선택은 어렵지 않았는데


가격이 비슷비슷해서 그냥 아시아나로 바로 티켓팅 했어요.


메인 비행사의 비행기는 역시나 커서 앞뒤 좌석 간격이 넓어서 편했죠.


하지만 비용을 줄이시려고 하다면 역시 저가 항공사를 선택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한 가지 신경을 썼던 부분이 '다이빙'이었는데


같이 여행을 가는 동생이 다이빙을 꼭 하고 싶어해서 꽤 오래 조사를 하고 선택을 하게 됐어요.


최종적으로는 KKDAY에서 검색을 한 SEASIR라는 업체를 이용한 하루 2번 다이빙을 하는 곳을 택했는데


다이빙을 해보고 나서 느낀점은 점심 기본 제공에 여러가지 조건이 좋았어요.


2일차에 후기를 올릴텐데 상당히 만족한 다이빙 업체였네요.





당연히 유심칩을 구입했고 이런저런 준비들을 모두 끝내고 나서 계산해 보니


대략 가서 사용할 금액을 제외하고 나면 70만원 가량 소모가 되었네요.


좀 더 줄일 수도 있었지만 최대한 편하게 가고자 했기에 이대로 진행을 했어요.





추가로 개인경비는 25만원 가량에 차량으로 움직일 생각이었기에 톨게이트 비용과 기름값


그리고 장기 주차비까지 모두 포함해서 총 경비는 100만원 정도로 예상했어요.


그 정도면 항상 지출했던 여행 경비와 비슷했던 수준이라서 그다지 좋고 나쁜 정도도 없었지요.


환전은 하나은행에서 사이버로 신청해 놓고 출국 당일에 공항에서 수령하기로 했구요.


이 정도로 준비는 모두 끝냈고 다음부터는 1일차 얘기부터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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