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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근로자의 날과 징검다리 휴일로 4 연휴가 생기게 되어서 회사 동생들과 이럴거면 해외로 떠나자! 모드가 되어 일정을 짜던 대부분이 일본 내륙 지방을 가보지 않았던지라 그렇다면 생소한 나고야로 가보자! 라고 해서 목적지를 결정!



이후 먹거리 구경거리 거리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대략적인 일정이 짜여지게 되었죠.(파란색은 음식점)

 


1 : 츄부 국제공항 -> 숙소 -> (아지도코로 카노우 : 미소카츠) -> 나고야 -> 히사야 오도리 공원 -> (하브스 본점 : 밀페파르페)           -> (아츠다 호라이켄 : 장어덮밥) -> 오아시스21 -> 돈키호테


■ 2 : 아사히 맥주공장 -> (トンチン館 : 사천라멘) -> 도쿠가와 -> (코코이치방야) -> (요미시츠 : 모찌) -> 오스카논 

         -> (Ton-chan and Fuji : 곱창) -> 돈키호테


■ 3 ~ 4 : 게로 온(스이메이칸) -> 츄부 국제공항

 


 

여기서 기존에 가보려고 했던 랜드마크는 '레고랜드' '나고야항 수족관'인데 료칸이라는 사치를 부리게 됨으로 인해서 도저히 시간 여건 되지 않아 지역은 과감히 포기를 했죠. 이러한 일정을 바탕으로 아래의 순서에 따라 예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1. 항공권

언제나 최우선으로 예약을 하는 항공권. 이번에는 제주항공을 선택했어요. 이유는 시간과 가격. 다른 이유는 전혀 없어요. 시간상 가장 널럴하면서 저렴한 항공권을 선택하다 보니 저가 항공을 선택할 밖에 없었죠. 그렇다 해도 개인당 왕복 35만원이니 아주 싸다고는 없었어요.

 

저가 항공에 대한 좋은 기억은 없지만 이번 제주항공의 경우는 일본행과 한국행 비행기가 사뭇 달라서 아주 나쁘지도 아주 좋지도 않았던 같네요일본행의 경우는 앞뒤 간격이 너무 좁아서 무릎이 닿일 정도였는데 한국행 비행기는 상당히 여유롭게 왔거든요. 여튼 저렴한 맛으로 타긴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역시 메이져 항공사를 추천합니다.

 

 

  1. 호텔

일단 이번 여행의 가장 목적지 하나가 게로 온천의 료칸이었기에 료칸부터 검색 시작. 그리고 결정한 곳은 '스이메이칸 료칸'. 가장 좋은 료칸은 아니지만 3인이 1박을 하는데 드는 비용이 36만원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제가 머물러 봤던 호텔 중에서는 가장 비쌌던...

 

그리고 첫째날과 둘째날 머물 호텔은 나고야의 후시미 근처에 있는 '산코 나고야 후시미' 호텔입니다. 호텔이라고는 일본의 호텔은 규모상 고급화된 모텔이라는 느낌도 강하게 드는데 여튼 1인당 1박에 6만원 정도였느니 가격적 측면과 지리적 측면에서 나쁘지 않았기에 바로 예약~! 이에 대한 감상은 1일차에서...

 

 

  1. 렌터카

렌터카는 순전히 게로 온천을 가기 위한 수단으로 정한 부분인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와 비교했을 합계에서 2,3만원 정도의 차이가 생기지만 캐리어를 끌고 지하철 환승을 가며 전철(지하철 아님) 타고 가느니 조금은 편하게 움직이자 해서 렌터카를 정했죠.

 

오키나와에서는 OTS 렌터카를 이용했는데 일본 내에서는 역시 도요타 렌터카가 여러모로 예약하기가 편하더군요. 차량은 원래 세단형으로 골랐었는데 차량이 없는 관계로 해치백 스타일의 아쿠아로 결정되었어요. 대부분의 차량은 하이브리드였구요.

 

 

  1. 아사히 맥주 공장 예약

아사히 맥주 공장은 방문 예약이 필수에요. https://blog.naver.com/282cjswo/221139183022 사이트를 이용해서 예약을 하시면 돼요. 개인적으로 구글 크롬 브라우져를 이용하면 자동 번역이 되어서 좀 더 편하게 예약을 할 수 있을 듯~!



외에 공동으로 준비할 것이라면 유심칩과 공동 경비 정도였는데 앞서 예약한 비용들의 합계가 대략 70만원 정도였기에 공동 경비는 개인당 30만원 정도로 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외 여행시 비용은 1백만원을 넘지 않는다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말이죠~!(???)


그리고 동생 차를 끌고 인천공항으로 갈 예정이었기에 톨게이트 비용과 주차비, 기름값도 어느 정도 산정을 해 놓고 경비를 짰어요. 대략적인 금액이라도 맞춰놔야 갔다 와서 차액이 조금은 줄어들 것 같아서 말이죠. 

 



정도 선에서 준비는 거의 끝났었어요. 같이 가는 동생 녀석은 국제면허와 여권이 없어서 그것들 만드는 기간이 좀 걸렸고 직업군인이다 보니 군대에 제출해야 하는 자료들이 좀 있어서 그것들 정리해서 주느라 이것저것 챙긴 거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었죠.


외에 일종의 플래너와 가이드로서 나고야 시의 지하철 조사와 관광지로 가는 방법 그리고 티켓팅 방법 등을 알아보고 렌터카 수령 장소와 호텔 체크인 날짜 등을 확인해 보는 것으로 마무리는 끝난 합니다.

 


나름 여러 해외를 나가봤지만 역시 시점이 가장 흥분되기는 해요~ 여행 당일에는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정신 없을 것 같고 조금 익숙해진다 싶으면 다시 돌아올 시간이 될 테니까 말이죠. 흥분할 겨를은 지금이 최고조가 아닐까 싶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부터는 1일차 여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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