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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영화에 대해서 말할 것은 별로 없습니다....

너무 괜찮은 영화이기 때문이죠...즉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재밌고 완성도 높은 영화'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이지 중대라는 실제 있었던 부대와 실제 전쟁 등 '실화'를 기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완성도는 더 높아진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거짓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사실감 있었던 영화였지요...

정말 본 지가 1년? 2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아직도 이 영화에 대한 기억이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을 보면 제 스스로도 영화를 얼마나 괜찮게 보았는지 잘 모를 정도입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주연으로 나왔던 톰 행크스가 감독을 맡았고 (물론 혼자서 다 한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기획했다는 것만으로 보았었는데 정말 보고 나서는 감동 그 자체더군요....길어야 3시간짜리인 전쟁영화에서 느끼지 못 했던 절실한 전우애와 전쟁의 긴박감, 전쟁 후의 모습, 전쟁에 대해 갈등하는 모습 등을 잘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공수부대가 낙하산을 타고 하강하는 장면은 정말 긴박감 최고조로 달아오를 때죠....

마지막에 이지 중대의 부대원들의 미래의 모습을 얘기해 줄 때가 되어서야 이 영화가 '실화'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될 만큼 정말 거짓 같으면서도 진짜고 진짜인 듯 하면서 거짓같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영화라기 보다는 하나의 드라마라고 봐야 할 듯 하군요...10부작이니까요....정말 그렇게 따지면 맥가이버와 ER, CSI, X-File,V, 테이큰 등등....제가 본 외화들 중에서 최고의 드라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마지막으로 각 챕터별 간단한 줄거리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한마디....그리고 오프닝 음악...


"일전에 손주 녀석이 이렇게 물어보더군. '할아버지는 전쟁 영웅이에요?'

 난 그랬지, '아니다..., 그저 영웅들과 함께 싸운 것 뿐이야'"


영화내용

   에피소드 1, 'Currahee'.
세계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 연합군은 적 후방에 미 제101 및 82공수사단을 투입하려 한다.
이 중 제101사단 506연대 2대대 '이지 중대'는 1942년부터 커레히 산기슭의 부대에서 편성되어 중대장 소벨 대위의 지휘 아래 혹독한 훈련을 거친다.
그 후 이지 중대는 유럽으로 배치돼 상륙작전을 기다리면서 훈련에 전념한다.
그러나 소벨 대위는 대인관계 및 작전수행 능력 부족으로 인해 부대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부중대장인 윈터스 중위를 시기하여 벌을 주려다가 오히려 좌천당한다.
새 중대장으로 들어온 미헌 중위는 중대원을 인솔해 D-데이를 앞두고 작전을 향해 떠난다.


  에피소드 2, 'Day Of Days'.
드디어 노르망디에 낙하한 이지중대 대원들이지만 낙하지점에서 사방으로 흩어졌고 중대장 미헌 중위는 행방불명이 된다.
따라서 대신해서 이지중대의 지휘권은 선임인 윈터스 중위가 맡는다.
윈터스 중위는 12명 남은 중대원을 이끌고 브레코트 장원에 위치한 60여명이 지키고 있는 독일군 포대를 공격해 20명을 사살하고 포들을 모두 격멸하는 전공을 세운다.
또한 전투 중에 획득한 적의 지도는 상부에 보고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 중대원 1명이 죽었고 몇몇 부하들이 다쳤지만 브레코트 공격은 미 육군 사관학교에서 아직까지도 가르치고 있는 고정 진지를 공격하는 전술의 표본이 되었다.


  에피소드 3, 'Carentan'.
미헌 중위의 실종으로 윈터스가 중대장을 맡고 웰시 중위는 1소대를 맡는다.
윈터스와 대원들의 헌신적인 전투로 노르망디 상륙작전 후 아군을 위해 최전방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이지중대는 영국으로 잠시 휴가를 나온다.
그러나 대원 중 블라이스 이병은 겁에 질려 신경성 장님이란 공포에 시달리다가 대원들의 격려로 전투를 치루면서 정찰을 자원했다가 부상을 입고 끝내 숨지고 만다.
이지중대는 다시 프랑스 전투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피소드 4, 'Replacements'.
작전을 계속할 수록 늘어나는 손실을 메우기 위해 보충병들이 투입된다.
신병들은 여러 번 작전을 수행한 고참과 불편한 관계에 놓이지만 고참들의 보살핌 아래서 부대에 적응해 나간다. 그러나 신병들의 전사율은 높기만 하다.
한편 네덜란드를 통해 독일로 진격하려던 연합군은 노르망디보다 더 큰 규모의 공수작전을 계획한다. 이지중대 역시 안헴 근처 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작전에 참가한다.
그러나 어린 소년병과 늙은 병사밖에 없을 거라던 첩보와는 달리 주력 보병부대를 맞이해 퇴각한다.
퇴각 도중 신병을 포함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황소' 랜들맨이 적진에 홀로 남겨진다.
그러나 평소에 그를 따르던 분대원들이 랜들맨 구출을 나서고 랜들맨 역시 노련한 고참답게 부대로 귀환한다.


  에피소드 5, 'Crossroads'.
1944년 10월 5일 전투에서 이지중대는 둑과 길의 교차로 근처에서 사전에 확인이 안된 독일군 SS 2개 중대와 마주친다.
독일군이 지리적으로나 숫적으로 우세한 가운데 포위가 가능한 상황에서 윈터스 대위는 1개 소대를 이끌고 기습해 적을 격멸하고 포로를 사로잡는다.
이 공로로 윈터스는 2대대 부대대장으로 보직을 옮기나 항상 이지중대를 생각한다.
프랑스 후방에서 쉬던 이지중대에게 벨기에 바스통 지역을 사수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그러나 월동장비는커녕 식량과 탄약조차 부족한 상황에서 부대는 큰 난관에 빠진다.
다행히 기존에 주둔하던 부대에서 탄약은 받았지만 독일군에게 포위된 상태에 빠진다.


  에피소드 6, 'Bastogne'.
바스통에 진을 친 101 사단은 동서남북에서 밀려오는 독일군에 완전히 포위를 당한다.
더군다나 물자도 부족한 상황에서 의무병 유진 로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닌다.
1944년 크리스마스까지 3개월간 버틴 끝에 바스통을 사수한 부대는 패튼 장군이 독일군의 포위를 뚫을 때까지 혹한과 물자 부족으로 시달리지만 결국에는 바스통을 지켜낸다.


  에피소드 7, 'The Breaking Point'.
하사관 립튼은 윈터스가 대대장을 맡고 떠난 후 이지중대 일등상사로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윈터스 후임으로 온 다이크 중위는 승진을 위한 경력에 전투를 포함시키기 위해 온 장교일 뿐 매사에 소극적이고 안일한 대처로 중대원을 이끄는데 실패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포이라는 마을을 공격하기 앞서 확보한 보아자크 숲 전투에서 유능한 장교인 벅 콤튼마저 전의를 상실한 채 후송 당하고, 노련한 고참들도 속속 적군 포격 속에 쓰러진다.
다이크 중위의 무능함을 아는 윈터스도 중대장을 교체하려고 하나 다이크는 상부에 연줄이 있어 쉽지도 않다. 그렇게 한달 간의 지루한 공방전이 계속된다. 드디어 포이를 공격하는 결전의 날, 다이크는 전장에서 겁먹고 제대로 된 명령을 내리지 못한다. 그가 당황하면서 병사들은 계속 쓰러지는데 윈터스 대위는 현장에서 다이크를 직위 해제하고 적에게 잔인하다고 소문난 스피어스 중위를 중대장으로 임명한다. 스피어스 중위는 뛰어난 지휘력과 용감하게 맡은 임무를 완수해 포이 탈환에 성공한다. 립튼 상사를 비롯한 대원들은 유능한 중대장을 맞아 반갑게 여기는데 스피어스 중위는 립튼 상사를 칭찬하고 윈터스 대위가 그를 소위로 임관시키려 한다는 소식을 전해 준다.


  에피소드 8, 'Last Patrol'.
이지중대의 창설대원이자 노르망디에서 싸웠던 웹스터는 가장 힘들었던 바스통 전투를 앞두고 부상으로 후방병원에서 몇 개월 있다 돌아오지만 전우 대부분이 사라진 상태다. 아는 전우들도 4개월을 요양하고 돌아온 웹스터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본다. 이유는 그들은 병원에서 탈영하다시피 해서 복귀했었기 때문이다. 이런 웹스터와 함께 갓 육사인 웨스트 포인트를 졸업하고 임관한 존스 소위는 2소대에 배치받는다. 사령부에선 포로를 잡아다 독일군 상황을 심문하려고 소모적인 수색을 강요하는데 이번에는 웹스터를 포함해 15명 대원이 차출돼 수색하고 돌아온다. 무사히 포로를 잡아왔지만 잭슨을 잃었고 사령부에선 다시금 그 위험하고 소모적인 수색을 강요한다. 그러나 윈터스 대위는 허위 보고서를 작성하고 대원들을 수색대에 내보내지 않는다.


  에피소드 9, 'Why We Fight'.
이지부대는 드디어 독일에 입성하고, 아직도 패잔병들이 모여있는 부대를 해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대원들은 독일 전역에 남아있는 충격적인 인종학살용 수용소를 발견하고 경악한다.
그들은 우리가 왜 싸우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다.


  에피소드 10, 'Points'.
히틀러 사후 윈터스 소령이 이끄는 506연대 2대대는 히틀러의 알프스 별장이 있던 베르히테스가덴을 향해 진격한다. 그곳에서 나치 고위 관계자가 남긴 수많은 전리품을 챙기는 와중에 독일군은 무조건 항복한다. 하지만 많은 병사들이 전역하는데 필요한 점수가 모자라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
오스트리아로 이동한 부대는 그곳에서 대기명령을 받는다. 101공수사단은 곧 태평양 재배치가 확실하지만, 명령이 떨어지기 전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체류한다. 하지만 싸울 적이 없어진 상황에서도 병사들은 교통사고, 총기사고 등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 생긴다. 점수가 되는 장교들은 남을지, 전역할지를 놓고 고심한다. 윈터스 소령 역시 군대에 남으라는 싱크 대령의 제의와 뉴저지에서 같이 일하자는 닉슨의 제의 사이에서 고민한다. 하지만 부대가 배치 받기도 전에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하고 제2차대전은 막을 내린다. 전쟁이 완전히 끝났으므로 이지대원 모두 고향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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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중 소실.....갓 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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