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
dvd를 구입한지가 한 달은 넘은 것 같은데 이제서야 감상을 마쳤습니다. 그것도 4편만 말이죠. 역시 이 놈의 귀차니즘은 얼른 없애버리든지 해야지 이거 원....그럼 사설은 그만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메뉴입니다.
메인메뉴입니다. 원래 저 배경화면은 플래쉬 백으로 계속 바뀌는데 어쩌다 보니 한 솔로 선장이 잡혀버렸군요. 전체적으로 필요한 메뉴만 넣어 놓은 느낌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스페셜 피쳐는 4번째 디스크로 몽땅 몰아 놔서 따로 리뷰를 올려야 될 지경이더군요. starwars.com은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 있으면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만 캡쳐할 당시에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바보..)
장면선택입니다. X 윙이 보이는군요. 사실 조금은 난잡하다고 생각되는 장면선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깔끔한 것을 좋아해서 말이죠. 데스스타의 표면에 메뉴들이 나타나게 하는 것도 괜찮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장면으로 선택하면 데스스타가 회전하고 말이죠....(레이저도 한 번 쏘을 수 있게 해 주고...)
역시 가장 눈여겨 볼 필요가 있었던 설정화면입니다.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상당한 음향을 들려주게 되었습니다. 아마 사운드만으로는 소장 중인 dvd 중에서 톱에 들지 않을까 싶군요.
그럼 이제 내부 퀄리티(?)로 들어가겠습니다.
화질
역시 마지막으로 발매한 스타워즈 트릴로지 박스셋은 리마스터링된 최후의 dvd인 만큼 전체적인 퀄리티가 끝장나더군요. 특히 화질의 차이는 그 차이가 너무나도 선명해서 과연 이것이 30여년 전에 제작한 영화가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화질을 보여줍니다.
이전까지의 화질을 비교해보고 싶으시다면 http://dvdprime.dreamwiz.com/dvdmovie/DVDDetail_Sub.asp?dvd_id=768&master_id=3 으로 가시면 됩니다. dvdprime이란 곳에서 발췌(사실은 도용..;;)한 것입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퀄리티로 보여줘서 심히 당혹스러웠습니다.
▲직접 캡쳐한 화면으로 클릭하면 원본사이즈로 나옵니다.
음질
정말 이 음질 부분은 들려주지 못 하는 것이 한이 되는군요. 방법만 있다면 캡쳐해서 들려주고 싶을 정도로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조지 루카스가 만들었다고 알고 있는 THX 사운드의 진면목을 들려준다고나 할까요? 컴퓨터의 싸구려 5.1CH 스피커로도 대단한 저음과 음 분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가히 레퍼런스급 타이틀이라 불릴만 하더군요.
뭔가를 더 적고 싶은데 뭘 적어야 할 지 모르겠군요..OTL 리뷰라는 것을 너무 간단히 생각하고 적는 이 버릇을 얼른 버리던가 해야지 이거 이래가지고는 제대로 보여드린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 스타워즈 5편에는 좀 더 골똘히 생각하고 생각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