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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보다 레아와 한 솔로가 주인공인 듯한 이 포스터는 도대체...;;
*포스터를 제외한 모든 이미지는 직접 캐쳐한 화면으로 무단도용하셔도 무방하며 클릭하시면 원본이미지로 커집니다...후후*
저번 스타워즈 4에 이어 제 5편 제국의 역습 dvd리뷰입니다. 알고 보니 저번 리뷰를 적은지 거의 일주일이 다 되어 가더군요. 얼른얼른 보고 올린다는 것이 너무 늦어져 버린 것 같습니다. 이 상태라면 마지막 스페셜 피쳐 디스크는 한 달 뒤에나 올리지 않을까 싶기도..;;;
여튼 본 리뷰로 바로 직행하겠습니다...크흠!
메인메뉴입니다. 이번 메인메뉴의 배경은 마스터 요다가 은둔한 다고바가 메인입니다. 그리고 좌측 아래에 플래쉬백으로 ep5의 주요 캐릭터들이 슬금슬금 나타났다 사라지죠. 다스 베이더는 노리고 찍은 것입니다...후후 그 외의 모든 메뉴들은 전편과 똑같습니다.
개인적으로 ep4보다 마음에 들었던 장면선택 화면입니다. 약간 어색한 면도 없잖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전작의 난잡했던 장면선택 화면보다는 좀 더 나앗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물구나무 서고 있는 루크의 위에 올라탄 요다의 모습이 보이는군요...(처음에는 루크가 아니라 나무인 줄 알았습니다..;;)
역시 이전과 별반 다를바 없는 설정화면입니다. 이번에 한 가지 불편한 점이라면 설정화면에서 메뉴를 선택시 색이 변한다든지 하는 플래쉬 효과가 없어서 이게 선택이 된 건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어쩔 수 없지요...이미 구입한지도 한참 지났고...배경에는 우리의 친구 R2D2가 보이는군요...빠라삐리뽕~~~
그럼 이제 다시 내부 퀄리티(?)로 직행하겠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화질은 아주 끝장납니다. 2.35:1의 아나몰픽 스크린은 요즘 기본적으로 나오는 와이드 TV에서도 충분히 꽉 찬 화면을 보여주는데다가 기본적인 화질까지 엄청나게 개선되어서 그야말로 새로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줍니다. 개인적으로 소장 중인 VHS와의 비교를 통해서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죠.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으이그...;;) 사실 차세대로도 발매 할 생각이 없다는 루카스옹의 말씀에 따라 더더욱 값어치가 올라간 물건이지만 차세대로 발매한다고 해도 DVD 계에서는 영원한 명작으로 기억될 만한 화질을 보여줍니다....ㅡㅡb
음질 역시 이전 시리즈와 거의 동급의 한 마디로 따봉의 음향을 들려줍니다. 비행선이 날라갈 때마다 우퍼는 터질 듯한 웅웅거리고 미사일을 쏘을 때마다 사방에서 귀를 간지럽혀 주니 이보다 더 즐거울 수도 없을 듯 싶군요. 요즘 나오는 그 어떤 타이틀보다도 절대적인 음질을 자랑해 줍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들려주지 못하는 것이 한이 되는군요...큭!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팬은 아닙니다. 그냥 한 명의 영화 매니아라는 넓은 범위에서 스타워즈라는 영화가 가지는 기술적인 좋아하는 편이죠. 새로운 기술을 넣고 만듦으로서 후대에도 널리 그 영향을 미치는 영화가 얼마나 될까 싶은 생각에 스타워즈를 좋아한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영화 상의 스토리와 연출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특히 루카스옹께서 직접 연출하신 ep1,2,3,4는 개인적으로 '영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았죠. 어찌되었든 이번 5편도 무사히(?) 리뷰를 마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마지막 6편으로 찾아뵙지요..
p.s. 역시 이번에도 뭔 소리를 해댄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저주받은 작문실력....
2008/04/07 - [DvD HoliC] - [dvd 리뷰] 스타워즈 4 새로운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