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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동안 찍었던 사진들 중에 '그나마' 양호한 몇 장만 올려 봅니다. 사실 요즘은 날씨가 다 비스무리해서 카메라를 들고 나가도 비슷한 사진들 밖에 없어서리 쉽사리 올릴만한 사진이 없군요. 한 번 개인적으로 '출사'를 나가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 1/40 f 22 iso 100 M |
학교 가는 길에 아파트 하늘이 너무 푸른 것 같아서 찍어 본 사진입니다만 사실 하늘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역광도 제대로 못 살린 것 같습니다.
학교 가는 길에 아파트 하늘이 너무 푸른 것 같아서 찍어 본 사진입니다만 사실 하늘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역광도 제대로 못 살린 것 같습니다.
이건 돌아오는 길에 다시 찍어 본 역광입니다만 역시나 제대로 찍힌 부분이 없군요. 태양도 제대로 못 살렸고 그렇다고 하늘도 제대로 표현이 되질 않았군요....정말 험난하기만 합니다.
순전히 다른 분이 찍으신 사진을 보고 흉내내 본 사진입니다만 메뉴얼 모드에서 접사를 하려니 도저히 안 되더군요. 셔터 스피드 우선으로 해도 접사 모드와 같은 가까운 거리에서는 초점이 맞질 않아서 엉거주춤 찍어버린 사진입니다. 사실 한 10초로 찍은 사진도 있지만 그건 너무 못 나와서 도저히 못 올리겠더군요.
초침을 살리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초침이 너무 가늘어서 그럴까요? 힘들군요...
아무 생각없이 원래는 주저리에 올릴려고 찍은 사진입니다만 그냥 덩달아 끼워진 사진입니다. 다크 나이트 개봉일도 다가오고 지난번 만난 친구 녀석 핸드폰에 배경으로 저장된 이미지가 멋었이서 따라해 보았습니다. 은근히 어울리더군요. (스스로...) 밑에 깔린 율리시스는...이제 550p 쯤 읽어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절반이 다가오는군요....
정말이지 찍으면 찍을 수록 뭔가 알아야 할 것이 많고 알고 싶은 것이 많아지는 사진의 세계입니다. 이거 괜히 건드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어차피 언젠가는 시작하게 될 것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스스로를 위안삼으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만....실력은 전혀 진전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