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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미미님의 블로그에서 신청을 받던 음반이 도착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건 보지도 못하고 허둥대다가 늦게나마 신청을 했는데 다행이 '모두' 주시더군요...-_-;;
어찌되었든 받자마자 즐거운 마음에 포장따위는 날려보내고 (근데 그곳에 적힌 성함이 미미님의 본명?)
바로 음악 감상 모드로 돌입...그 전에
손수 적어주신 듯한(?) 카드도 업로드....음....'정' 느껴집니다.
이 추운 겨울날 이런 곳에서 훈훈함을.....쿨럭..;;
1번 트랙으로 들어가 있는 '바람피지 마'라는 곡이니다.
제 생각으로는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좀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좀 '흔한' 그런 노래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뭐랄까 지금까지 많이 들어온 그런 형태의 음악에서 벗어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소리도 괜찮은 것 같고 시디 상으로 들리는 가창력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기도...;;;
남귤양이 피쳐링했다고도 하는데 어디서 들리는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목소리가 왜들 이렇게 비슷한지...쿨럭
어쨌든! 미미님 덕분에 무려 Not For Sale이라고 적힌 음반을 소장하게 되었네요.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릴 뿐입니다...
덧.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은 아닌데 음악을 업로드한 것이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