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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뮤지션이라고 하면 조용필과 송창식을 꼽습니다. 이상하게도 말이죠.
제 나이 이제 갓 20대 중반이지만 이 분들의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뭐랄까요 그들만의 색깔이 짙다고 할까요?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고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를 들려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한국의 비틀즈처럼 영원히 남을 만한 노래라고 생각되는 곡들이 너무 많죠.
비록 아버지 세대의 노래들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기타치며 노래를 부르셔서
자주 접해온 지라 더더욱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가수들은 너무 트랜드를 따라가려는 모습이 강해서 그다지 와닿는 노래가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요즘 가수들 중에서도 자신만의 색이 짙은 가수만을 주로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분들은 뭐 한국의 음악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그런 분들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