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를 겨우 시즌3까지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론 스포일러는 없다.)
1,2,3시즌을 통틀어 제일 무난한 시즌이 되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긴장감도 반전도 제일 적었다고 생각되면서
그 만큼 별다른 임팩트도 오지 않는 시즌이 되고 말았다.
시즌4를 보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시즌4는 시즌3의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것 같다.
한 가지 놀라웠던 설정은
딸내미를 결국은 CTU에 근무시켜 버린 것이었다.
뭐 그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원군을 한 명 확보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왠지 어거지로 집어 넣은 듯한 느낌이 마구 든다.
시즌4에서는 나올 것 같지도 않던데...
너무 쉽게 들어왔다가 너무 쉽게 나가도록 한 것은 아닌지..
여튼 아직도 갈 길이 아주 많이 남았다.
시즌4,5에다가 이제 시작한 시즌6까지 보려면
얼마나 더 달려야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