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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의학드라마 봉달희도 막을 내렸군요.
재방송을 보고서야 끝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MBC와 SBS에서 하던 의학 드라마가 모두 종영을 하였군요.
 
개인적으로 봉달희는 소재도 하얀거탑과 똑같고 직업마저 '외과'로 똑같았기 때문에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했었지만 복싱으로 표현하자면
하연거탑은 '헤비급에 가까운 무제한급'이고 봉달희는 '라이트'급에 가까운 것 같군요.
그 만큼 너무나도 가벼운 느낌을 들게 만들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솔직히 비교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지만 하얀거탑과 비교해서 본다면
봉달희는 '외과'이면서도 극의 흐름의 중심에 '수술'이라든지 '치료'에 있다는 생각이 안 들더군요.
초반에는 봉달희와 이건욱과의 로맨스가 극을 이끌어가는 것 같더니
나중에는 봉달희와 안중근, 이건욱과 조문경, 박재범 조아라 이민우의 삼각관계가
극의 중심에 있다는 느낌을 많이 들었습니다.
 
멜로의 조수격으로 의학이 끼어들어간 듯한 느낌이더군요.
하지만 역시 무거운 것이 있으면 가벼운 것도 있는 것이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같은 경우에도 정치가 난무하고 죽이고 죽는 하얀거탑보다는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봉달희를 더 좋아하셨으니까요.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 문제이니만큼 어느 것이 좋다라고 할 순 없지만
제 취향에서는 하얀거탑 쪽에 한 표를 던져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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