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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HoliC

최근 플레이 중인 작품 2개

산다는건 2013. 1. 27. 20:08

 

 

1. 디스아너드

 

스팀 할인 판매 때도 구입을 못 했다가 공동구매를 통해서 구입을 하고 이번에 한글패치를 받아서 플레이 중입니다. 그래픽은 카툰렌더링이라고도 하는데 이상하게 저는 카툰렌더링으로 만들어진 그래픽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쨌든 그래픽이 나쁘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라도 괜찮은 듯 싶습니다.

 

사실 잠입액션이라는 스타일이 항상 그렇듯이 잘 못 하다가는 무쌍 돌파로 바뀌는 수가 많은데 이 게임은 어쨌든 적들은 죽이면 죽일수록 뭔가 비도덕적인 행동을 할 수록 카오스라는 개념이 쌓여서 더 어려워지는 듯 하니 조심해서 진행해야 할 듯 싶습니다.

 

적당한 기계적 방법과 마법적 방법을 동원하는 것은 바이오쇼크가 생각나기도 하는군요. 뭐 전체적인 분위기도 얼핏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게임의 성격은 전혀 틀리다는 점. 아직 초반입니다만 룬이라든지 본이라든지를 찾는 것과 노 킬(no kill) 플레이가 상당히 어려운 느낌입니다. 적응이 덜 된 것일까요....그래도 상당히 재밌군요.

 

 

2. 보더랜드2

 

이제는 구작(?)이 되어버리는 수준인 보더랜드2. 전작과 똑같은 배경입니다만 스토리는 이후라고 할 수 있겠죠. 방식도 비슷하지만 여러모로 바뀐 점이 많았습니다. 저널을 통해 미션을 확인하는 것도 바뀐 것 같고 나름 유저 편의를 좀 더 도모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플레이는 역시 화끈합니다. 연출도 화끈함의 연속이구요. 저는 co-op 플레이는 선호하지 않아서 일단 혼자 클리어하는 편이라 유저들과의 플레이가 어떤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발매 당시의 반응을 보자면 역시 이 게임은 co-op과 멀티플레이가 주 플레이 모드가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일단 혼자서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는 것이 관건!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전작보다 플레이가 많이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적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고 쉽게 죽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역시 아이템 파밍의 맛은 제대로더군요. 이것저것 골라보는 맛이 이번 작품에서도 일품입니다.

 

이것도 역시 아직 극초반이라 좀 더 달려야 할 듯...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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