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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블로그에서 데이터를 이전 중입니다. 카테고리별로 순서가 맞지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시험도 끝나고 그 동안 보고 나서 아무데나 꽂아두었던 dvd들을 한 번 정리했습니다.
정리라고는 하지만 사실 dvd라는걸 마음잡고 사기 시작한 것도 올해부터였고 거기다가 한 번 보았던 영화는
무언가 끌리는 것이 없는 한 절대로 구입을 제한하였기 때문에 소장하고 있는 것도 몇 편 되지를 않더군요..
ㅡㅡ;;
제일 첫 칸의 dvd들입니다.
왼쪽부터 매트릭스1,2,3 X-MEN2 반지의 제왕2 크로우 태극기 휘날리며 올드보이UE 반지의제왕 확장판 트릴로지 엘리어스 시즌1
입니다. 여기서 매트릭스1,2,3과 엑스맨 반지의 제왕2는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구입한 것인데 제가 직접 산 것은 매트릭스 시리즈 뿐이고 그 외에는 이래저래 어디선가 굴러들어온 것들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와 올드보이 UE의 경우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발매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군대에서 받은 월급을 모아서 집으로 보낸 후 부모님께 구입을 부탁했던 것들입니다. 사실 올드보이UE 같은 경우 제 개인적으로는 가격대 퀄리티가 나쁜 편에 속한다고 생각 중입니다...
그 뒤로 반지의 제왕 확장판 트릴로지와 엘리어스부터는 제대 후에 사게 된 것들이죠..
서서히 열기를 올리면서 구입에 열을 올리던 시기에 구입한 것들입니다.
24시 시즌2 투모로우 브이 포 벤데타 포세이돈 장화,홍련 이터널 선샤인 라디오스타 러닝스케어드 썸서커 프레스티지 카포티 레이 디파티드 라이언일병구하기 카우보이 비밥 순 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끌려서 구입한 24시 시즌2가 첫 번째로 있군요. 투모로우는 극장에서 2번을 보았지만 DVD의 퀄리티가 상당하다는 얘기에 솔깃해서 구입을 한 것입니다. 그것도 초회판을 구한답시고 꽤나 발품을 팔았던...추가로 들어있는 것이라고는 이순신 홀로그램인데 말이죠..
그리고 브이 포 벤데타와 디파티드는 극장서 못 본 관계로 그냥 초회 틴 케이스 판을 질러버린 경우입니다.
저희 집에 있는 틴 케이스 3편 중 2편이지요...
포세이돈, 장화홍련, 이터널 선샤인, 라디오스타, 러닝스케어드, 프레스티지
모두 극장에서 못 보았기 때문에 구입한 것들입니다.
다만 썸서커와 레이는 그냥 끌려서 구입한 것이고 (물론 안 보았다는 이유가 큽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극장서도 못 보고 비디오로 보았기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카우보이 비밥은 한 번쯤 보고 싶기도 했고 완전 대폭 할인으로 풀려버려서 구입한 것이지요...
마지막 칸에는 이름도 거창한 블랙호크다운 슈퍼비트 디럭스 에디션을 시작으로 배트맨 비긴즈 칠드런 오브 맨 우주전쟁 슬리피 할로우 퀸 시리아나 300 쉰들러리스트 터미네이터1,2 초속5CM 러브레터 괴물 향수가 있습니다.
역시 이 중에서도 괴물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의 DVD계의 반지의 제왕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을 만큼 DVD의 퀄리티가 대단하다고 해서 구입한 것입니다. 확실히 울 나라 DVD 중에서는 최고의 반열에 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극장에서 관람을 안 한 것들이죠.
한 가지 예외로 300은 지금 대여중이라서 없지만 DVD의 퀄리티가 극강이라는 말에 구입한 제품입니다만 역시 극강이더군요....거기다 틴케이스...ㅡㅡ;; HD DVD가 없는 것을 처음으로 한탄하게 만든 타이틀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극장에서 관람을 안 했던 작품들인데 예외적으로 터미네이터 같은 경우는 비디오로 본 영화라서 이미 절판이 되어 중고로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중고로 구입하기는 했지만 구입에 대한 후회는 없을만큼 역시 대단한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향수 같은 경우는 DVD2.0을 구입하게 만든 부록이었고 빨간모자의 진실은.....초속을 사니 딸려오더군요...;;;
이렇게 적고 보니 왠지 더 조촐하게 느껴지는 소장목록이지만서도 아마 올해에는 더 이상의 타이틀 구매는 없을 듯 싶군요. 아마 구입하게 된다면 한 두편 정도? 그 중에 하는 본 시리즈 트릴로지 합본이 될 듯 싶습니다....그리고 미지와의 조우 기념판하고 말이죠...만약 블레이드 러너가 발매된다면 그것까지 3편정도가 올해의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