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게임즈의 토치라이트 후속작. 토치라이트2입니다. 스크린샷만 보면 딱 떠오르는 게임은 '디아블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물론 게임을 플레이했을 때는 '디아블로'에 못 미치는 부분이 상당히 존재하는데 어쩔 수 없는 것이 이 게임은 인디게임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죠. 뭐랄까 거대 메이져 게임회사의 작품이 아니니 그 정도의 퀄리티를 기대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라고나 할까요? 분위기가 비슷한 이유는 '블리자드 노스'의 멤버들 중 일부가 나가서 만든 게임이라 그렇습니다만......실제 게임도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이 반전!!!! 그런데 여기서 하나의 반전을 더 밝히자면 디아블로3가 아니라 디아블로2와 비슷하다는 것이죠. 시점이나 게임 조작 방식, 게임 인벤토리까지도 디아블로3를 연상케합니다...
정말 수년 만에 그것도 '한글화'라는 엄청난 짓을 저지르면서 발매가 되었죠. 파이널 판타지가 한글화라는데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그냥 지르고 봤습니다. 물론 일반판으로요. 최근 앨런 웨이크며 블루레이며, 그래픽 노블을 지른 것이 많아서 돈이 없어요. 인턴비도 6월 10일에나 들어와서 말이죠. 어쨌든 그렇게 엔딩을 봤습니다. 사실 파이널판타지는 7 이후로 그냥 네임벨류만을 유지하기 위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박혀 있기 때문에 저도 파이널 판타지라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하나의 RPG 게임을 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하늘에 떠 있는 '코쿤'과 코쿤을 다스리는 성부 그 성부를 다스리는 '성부의 팔씨' 그리고 코쿤 아래에 있는 '펄스'와 '펄스의 팔씨' 간의 관계 그리고 그러한 펄스가 ..
집에 있던 디빅스 플레이어 드디어 맛이 가서 새로운 플레이어를 찾던 중에 결국 현 시점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3가 가장 낫다는 생각에 구입을 하면서 '그래도 게임 한 개는 있어야...'라는 생각으로 구입한 헤비 레인입니다. (사실 구작들 중에서는 언챠티드2말고는 살만한 것도 없더군요.) 사실 제작사에 대한 정보나 게임 자체에 대한 정보도 거의 없이 단순히 발매 전부터 모 게임 사이트에서 꽤 기대작으로 올라오길래 구입한 것입니다만 뭐랄까 그런 기대감에 비해서는 게임 자체에 대한 느낌은 크게 만족스러운 편이 아니었습니다. 게임은 '종이접기 살인마'와 연관된 4명의 캐릭터가 주축을 이루며 이 중에서도 교통사고로 큰 아이를 잃고 종이접기 살인마에게 작은 아이를 납치당한 에단이란 캐릭터가 주축이 됩니다. 일단 이런 ..
리뷰가 상당히 늦어져 버렸군요....이것저것 다 찾고 다 깨고 엑박 게임 최초로 천점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했더니 상당히 길어져 버렸습니다...ㅡㅡ;; 어쨌든... 진즉에 엑박진영에서는 낚새신으로 말이 많았던 전편을 그냥 넘겨버리고 (엑박을 구입하고 나서는 이미 발매가 한참 지난 후인데다가 신작들 즐길 시간과 돈도 빠듯한 지경인지라.) 바로 후속편을 '블랙 에디션'으로 구입해 버렸습니다. 사고 나서야 느낀 것이지만 이게 그렇게 프리미엄이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죠. 잡설이 길어지는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선 그래픽부터 보자면 상당합니다. '오픈월드'형식의 게임을 엑박을 사고 나서 처음 즐겨본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 넓은 맵의 세부적인 곳까지 디테일하게 꾸며놓은 것을 보면 상당한 공을 들이지 않았을까 싶..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 올린 리뷰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중간에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바이오쇼크를 위해 잠시 팔아두었던 녀석을 신품으로 재구입해서 근 일주일만에 클리어하고 2회차로 접어든 (처음으로) 데드 스페이스에 대한 허접한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포스트 바하'로 왠지 알려지게 된 녀석이고 저 또한 그런 명성을 익히 들었던지라 게임을 하기 전 코믹과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았는데 확실히 전체적인 스토리가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마커의 존재와 인간의 욕심, 그리고 종교적인 문제 등 상당히 심오한 스토리를 가진 액션 게임이라는 것이 상당한 매리트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불안한 점은 '호러'를 지향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비록 바하가 이미 '호러'가 아닌 '액션'으로..
이번에 올리려는 게임은 지난번 블루 드래곤 이후 모든 난이도를 클리어한 콜 오브 듀티의 지난작 '모던 워페어'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나오는 fps 중에서 배경의 '거의' 2차세계대전으로 하고 있는 게임 중에서는 거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리즈입니다만 4에서는 어쩐 일인지 '현대전'을 배경으로 게임이 제작이 되었더군요. 나름 신선하면서도 꽤 재밌는 배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역시 " 콜 오브 듀티는 2차 세계 대전이다! "를 외치시는 분들께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하지만 발매가 된지 상당한 기간이 지났음에도 상당한 유저가 온라인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본다면 확실히 그 당시 이 게임이 얼마나 대박을 터트렸는지는 말 안해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배경을 현대전으로 옮긴 것을 보..
정말....이거 클리어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지. 게임 인생 13년 동안 rpg를 이렇게 오래 잡고 있었던 적은 처음이지 싶습니다..쿨럭. 1월 쯤에 구입해 놓고 1월 중순부터 2월 그리고 3월 저번 주까지 너무 바빠서 정말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만 잡고 있다가 그제쯤에야 드디어 클리어....게임의 재미? 난이도? 이런건 둘째치고 험난했던 플레이 시간 때문에 클리어하고 눈물이 핑... 자 그럼 단순명료 간단간단 얼렁뚱땅스러운 본문으로 넘어가도록 하지요. 뭐 게임의 제작사니 제작자니 이런 것들을 pass하고 (사실 신경쓰면 그것만큼 골치 아픈 것도 없는...) 게임의 디테일에 관해서만 읖조려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클리어하고 나서의 이야기지만 '한글화'가 아니었다면 그다지 재밌게 했을 게임은 '절대로' ..
정말....이거 클리어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지. 게임 인생 13년 동안 rpg를 이렇게 오래 잡고 있었던 적은 처음이지 싶습니다..쿨럭. 1월 쯤에 구입해 놓고 1월 중순부터 2월 그리고 3월 저번 주까지 너무 바빠서 정말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만 잡고 있다가 그제쯤에야 드디어 클리어....게임의 재미? 난이도? 이런건 둘째치고 험난했던 플레이 시간 때문에 클리어하고 눈물이 핑... 자 그럼 단순명료 간단간단 얼렁뚱땅스러운 본문으로 넘어가도록 하지요. 뭐 게임의 제작사니 제작자니 이런 것들을 pass하고 (사실 신경쓰면 그것만큼 골치 아픈 것도 없는...) 게임의 디테일에 관해서만 읖조려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클리어하고 나서의 이야기지만 '한글화'가 아니었다면 그다지 재밌게 했을 게임은 '절대로' ..
ndsl을 샀을 때 구입했던 게임이 젤다, 마리오카트, 마리오 브라더스 인데 일주일 만에 이 새 게임을 몽땅 클리어 해 버렸습니다...;;; 다행인 것은 지금 ndsl을 수리를 맡겨서 게임을 신경 안 써도 된다는 것이지만 a/s 맡긴 것이 돌아온 뒤에는 무슨 게임을 돌려야 할 지 막막하군요. 지금으로서는 동숲과 리듬 히어로를 생각 중입니다만... 어쨌든 잡설은 이쯤하고 게임에 대해 총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시스템적인 부분을 보자면 이 게임은 100% 터치팬을 이용하여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뭐 메모를 이용할 때 그리고 도구를 사용할 때 L 버튼을 사용하긴 하지만 거의 터치팬으로만 플레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유저들에게도 그 반응이 엇갈리는 부분인데 저처럼 잡고 하기 귀찮아 ..
드디어 작년 10월에(?!) 구입한 여신전생 페르소나 3 FES를 클리어했습니다. 그것도 1주차만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RPG 게임 같은 경우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한 4,5번은 클리어하는 편입니다만 이번에는 한 번에 끝내보고자 발악을 했지만 결국 이도 저도 못 하고 플레이 시간 90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플레이타임만 남기고 그 끝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럼 바로 리뷰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지독한 네타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심히 고려를 해 보신 다음에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전학을 오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어느 날 12시 이후 갑작스런 소동에 잠을 깬 주인공은 자신이 깨어있는 시간이 일반적인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