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신혼여행을 가면서 무슨 선물을 사다줄까? 라고 물어보길래 그냥 내가 사기엔 아깝고 남이 사주면 쓸 만한 것을 생각하다가 얘기한 에어팟... 6주가 걸린다고 하던데 뭐 어떻게든 사오긴 하더군요. 그 에어팟의 1~2주 동안의 아주 초 간단 사용기입니다. .장점. 1. 배터리는 생각보다 오래 감. - 케이스 베터리와 이어폰 배터리로 인해서 서울-부산은 왕복할 시간 이상을 청취 가능.(음악의 경우) 2, 확실히 선이 아예 없음으로 인해서 오는 편의성은 큼. - 애인하고 나눠서 듣기 편함....(?) 3. 생각보다 잘 안 빠짐. - 건널목 건너려고 달리는 정도로는 빠지지 않음 4. 음질은 이어팟 정도. - 하지만 이어팟도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무난한 정도 5. 센서의 동작은 괜찮은 편. ..
■ 주가각으로~! 1. 일단 멀어요. 머니까 일찍 가셔야 오후 타임을 즐길 수 있어요.2. 디즈니랜드보다 멀어요. 버스 타고 1시간 이상을 가야 하니 여튼 일찍 출발하세요.3. 가는 방법은 워낙에 많이 나와 있으니 그 블로그들을 확인하면 돼요~ 4. 냄새가 생각보다 많이 나요....5. 그래서 후각에 민감한 일행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둘러보고 나오는 것을 추천하죠.6. 사실 점심을 여기서 먹고자 했지만 딱히 먹을만한 곳도 없고 식욕이 땡기지도 않아요.7. 마을의 경치는 좋은 편인데 날씨가 최대의 변수네요.8. 간식거리는 꽤 있는 편이라 음료나 주전부리를 먹기에는 나쁘지 않아요. ▶ 가는 차편은 워낙에 많이 나와있어서 pass~~▶ 돌아오는 차편은 내렸던 버스 정류장의 3번 승강장에서 아무거나 타셔도 인민..
■ 디즈니랜드로~! 1. 조식은 호텔에서....조식이 너무 맛있음.... 2. 무조건 일찍 가세요. 크기가 작은 디즈니랜드라고 해도 일찍 가는 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3. 한국에서 입장권을 구입했을 경우 여권만 보여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함~! (무조건 구입해서 갈 것!) 4. 일단 입장 후에는 트론이나 광산, 소어링오브더호라이즌 등 초인기 어트랙션에 대해서 미리 패스트 패스를 신청할 것~! 5. 패스트패스는 입장 후 각 어트랙션 근처에 있는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입장권으로 끊을 수 있음. 6. 패스트 패스는 마감 시간이나 마감 인원이 있는 것 같으니 무조건 인기 어트랙션을 미리 끊으시기 바람. 7. 패스트 패스의 경우 하나의 어트랙션을 신청할 경우 다른 어트랙션의 패스트 패스는 신청이 되지 않음~!..
■ 인천공항으로~! 1. 9시 비행기이긴 했지만 5월 연휴 초피크 기간이라 일찍 오라는 항공사의 연락을 받고 5시간 전에 출발!2. 하지만 일행 중 한 명이 여권을 집에 놓고 오는 만행을! (일찍 안 왔으면 어쩔 뻔...)3. 다행이도 비행기 시간을 미룰 수 있어서 추가금을 내고 조금 늦게 출발~! ■ 푸동공항(&자기부상열차) 1. 생각보다 깨끗함. 칭다오 공항이나 베이징 공항보다 깨끗했던 듯.2. 기본적으로 공항에서 이용하게 될 자기부상열차까지 안내가 잘 되어 있음. □ 자기부상열차 1. 기본 편도 1인당 50윈엔.2. 하지만 당일 비행기 티켓을 보여주면 40위엔으로 할인해 줌.3. 티켓 제시시 일행들 여권을 미리 준비해 놓을 것~!4. 차로 30~분 거리를 8분만에 주파! 엄청 빠름 ■ 숙소로~(SS..
■ 초기 여행지 리스트 1. 대만 투어 2. 후쿠오카 자동차 투어 3. 나고야 레고랜드와 오사카(교토) 투어 4. 상해 투어 ■ 목적지 수립 1. 대만 투어 -> 날씨 문제로 패스~! 2. 후쿠오카 자동차 투어 -> 레고랜드에게 순위 밀림 3. 나고야 레고랜드와 오사카(교토) 투어 -> 호텔이 없어서 취소.... □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서 '상해 투어'로 결정~! ■ 비행기 티켓팅 / 호텔 예약 1. tripair라는 해외 여행사를 이용하여 아시아나 항공권 구입 -> 해외 여행사는 '일정 변경'이나 '여권 정보'를 틀리지 않을 경우 충분히 이용할 만함. -> 여권 정보를 틀릴 경우 굉장히 골치 아픈 일이 생김. 추가비용도 발생. (경험상....) □ 5월3일 인천공항 출발 ~ 6일 복귀하는 아시아나 항공..
□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무겁지 않습니다. 한 손에 들기 적당한 무게에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 손에서 놓지 않았는데 팔목에 무리가 가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6s 플러스보다도 훨씬 가볍습니다. 다만 플립커버를 사용하면 무게감이 살짝 느껴지더군요. □가독성□ 플래그쉽이자 상위 모델인 크레마 카르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PPI가 낮은 편이지만 '독서'를 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불편함은 아니네요. 백라이트는 상당히 밝은 편인데 개인적으로 불이 다 꺼진 방에서도 3단계 이상 올린 적이 없을 정도구요. 전자 잉크의 특성상 약간의 잔상이 남는 것은 감수해야 될 듯 하네요. □조작□ 조작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가끔이긴 하지만 각 네 개의 꼭..
아이폰3gs로 시작해서 갤럭시 s2로 바꾸고 갤럭시 노트2로 갔다가 아이폰 6s 플러스로 돌아왔습니다. 찾아 보니 갤럭시 노트2를 샀을 당시의 글도 있긴 하군요.(요기) 여튼 간만에 돌아온 아이폰은 굉장히 낯설군요.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많은 것이 바뀌지 않은 느낌입니다. 굉장히 크고 굉장히 무겁군요. 그리고 여전히 굉장히 직관적입니다. 위젯이나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어야 했던 안드와 달리 그냥 보이는 것이 전부인 iOS는 여전히 장단점이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여전히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확실한 부분 중에 하나는 아이튠즈의 사용이 아닌 '음악' 어플입니다. 묘하게 갑갑한 느낌이 아직도 여전하더군요. 하지만 이젠 이 폰으로 굉장히 오랜 세월을 같이 해야 하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죠...
◆ 3일차 ◇ • 이동 경로 호텔 → 씨암(아침/망고탱고) → 짜투짝 시장 → (씨판탁신 역) → 아시아티크 →호텔 • 아침-롯디뎃 뭔가 돼지고기가 엄청 유명하다고 해서 가본 롯디뎃. 사실 짜투짝 시장을 가기 위해서 어차피 씨암역으로 가야 했기에 이른 아침에 뭔가 먹을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가본 곳이에요. 음식은 정말 엄청 빛의 속도로 나옵니다. 주문하고 1분 정도? 음식의 맛 자체는 고소/담백/밍밍?? 음식의 스타일은 전형적인 태국 스타일이며 한 끼 50바트 정도로 생각하면 양은 생각지 말아야 할 듯. 빠르고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 좋은 곳~! • 망고탱고 방콕에서 처음으로 먹어본 진짜배기 디저트. 아침을 먹고 나서 11시부터 오픈 시간이 12시까지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정말 망고맛만 남아서 깜..
◆ 2일차 ◇ • 이동 경로 숙소 → 방콕왕궁(간단한 아침) → 점심 → 씨암(택시) → 호텔(택시) → 스쿰빗 → 나나 → 호텔 • 방콕 왕궁 호텔의 유일한 장점이었던 걸어서 방콕 왕궁을 갈 수 있다는 점을 100% 살려서 아침에 방콕 왕궁으로의 여정을 떠났어요. 정말로 멀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아마 방향을 잘못 잡는다면 왕궁 입구 찾는데 좀 해맬 듯 하네요. 큰 도로에서 왕궁 벽을 바라봤을 때 오른쪽으로 가셔야 왕궁 입구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것도 모르고 한 바퀴를 돌아서 더워 죽는 줄 알았네요. 방콕 왕궁은 인구 밀집도로만 따진다면 방콕을 여행하면서 다녔던 그 어떤 지역보다도 사람이 많았을 거에요. 엄청 많아요.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입구가 좁다보니 그 많은 사람이 꾸역꾸역 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