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의를 가장한 복수극 " 2011년 작품 '범죄와의 전쟁'은 '용서받지 못한 자'와 '비스티 보이즈'로 데뷔(?)를 한 윤종빈 감독의 이름을 메이저급으로 올린 작품이었죠. 재미니 의미면에서 여러모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의 성공이 이번 '군도'라는 작품이라는 블럭버스터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군도'의 기대도 당연히 '범죄와의 전쟁'에 대한 만족도에 비례했던지라 예고편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전혀 영화 감상에 망설임을 가지지 않았죠. 그런데 개봉 후 평가가 상당히 갈렸습니다. 애초에 좀 무게감 있는 작품을 기대했던 관객들의 기대와는 달리 영화는 상당히 가벼운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다는 평들이 많았죠. 믿고 보는 하정우도 소용이..
ScReen HoliC/MoviE HoliC
2014. 7. 28.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