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EA 레드우드 쇼어에서 제작 된 ‘데드 스페이스’는 사실 기대작이 아니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이기도 했고 ‘호러 게임’이라고 하면 누구나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를 생각 할 정도로 ‘바이오 하자드’의 입지가 컸었기 때문이죠. 물론 그 당시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는 초기의 공포감을 상실하고 조금씩 액션 게임이 되어가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호러 게임이라고 하면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를 가장 먼저 떠올렸고 가장 성공한 프렌차이즈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렇게 바이오 하자드가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었기에 새로운 호러 게임이라고 해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죠. 하지만 그런 기대를 무참히 아주 잘근잘근 (마치 아이작이 네크로모프를 밟아버리듯이) 밟아주면서 액션과 호러 그리고 떡밥까지 던져주는 스토리의..
GamE HoliC
2013. 4. 14.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