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 05 / 22 / 021]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데드풀2'를 보고 왔습니다. 여전히 가족영화라고 어필을 하고 있는 정신나간 배급사의 미친듯한 홍보는 가끔은 이 녀석의 정체를 알고 있는 1인임에도 불구하고 '어? 원래 그런 캐릭터였나?'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영화를 보고 나면 딱히 틀린 얘기도 아니라는 것이 더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구요. 1편이 19금 등급을 받고도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국내에서도 대단한 흥행을 함에 따라 이번 후속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조마조마했습니다. 사실 19금 등급을 받고 흥행을 했다면 좀 더 많은 관객들을 유입시키기 위해서 캐릭터의 성격을 타협할 가능성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예고편이 공개되고 나서는 좀..
ScReen HoliC/MoviE HoliC
2018. 5. 24.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