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보다는 영상을 즐겨야 할 것 같다.. 분노의 질주와 에이트 빌로우로 잘 알려진 배우 폴 워커.. 아마도 그의 연기가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영화는 조폭 영화답게 시종일관 때리고 부수고 죽이고 욕하는 스타일로 진행된다. 사실 이 영화에서 대사는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마치 씬시티나 킬빌을 볼 때 대사보다는 영상에 의미를 두듯이 이 영화도 대사나 내용보다는 영상미에 초점을 맞추어 봐야 할 듯 싶다. ▲폴 워커의 연기를 유감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된다. dvd 패키지 뒷면에 보면 쿠엔틴 타란티노가 이런 말을 적어놨다. "당신이 이 영화에 대한 어떠한 평가나 의견을 듣더라도 영화를 직접 보기 전까지는 이 영화가 주는 긴장과 몰입을 절대 느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이..

이제서야 러닝 스케어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dvd 메뉴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올립니다. 메인 메뉴입니다. 뭐 어느 dvd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메뉴들이더군요. 무난한 수준입니다. 음성은 돌비 디지털 5.1과 dts 6.1 돌비 디지털 2.0이 지원되지만 무슨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들어보면 다 똑같던데 말입니다. 장면선택입니다. 장면을 선택하면 마치 피가 튄 듯한 효과가 생기더군요. 스페셜 피어에는 역시 1cd인 만큼 그렇게 많은 분량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음성해설이나 콘티에서 영상으로는 나름 볼만하더군요. 하지만 예고편이 2개나 들어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화질은 깔끔한 편이지만 영상 자체에 어떤 효과를 주어서 좀 칙칙한 기분이 들게 하더군요. 하지만 그런 분위기가 영화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