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를 보고 왔습니다.최동훈 감독의 타짜1은 개봉 당시 상당한 입소문을 타고감독을 메이저급으로 올린 계기가 되었는데이미 '과속스캔들'과 '써니'로 어느 정도 메이저 감독의 단계로 들어선 강형철 감독은어떤 타짜를 보여줄지 꽤 기대가 되었었죠. 하지만 역시 이번 작품을 감상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주연으로 올라온 최승현과 신세경이었습니다.이전부터 불안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최승현은 애초에 기대를 안 했고무슨 연기를 해도 비슷한 느낌이었던 신세경은 그것대로 불안했죠. 오히려 곽도원/이하늬/김인권/김윤석 등조연으로 등장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더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물론 영화를 보기 전에는 그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기에 단정을 짓지 않았지만영화를 보고 나니 이런 추측은 그냥 확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최승현..
ScReen HoliC/MoviE HoliC
2014. 9. 14.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