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통과 친해져라. 고통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를 기억된 대사로 하고 싶었지만.... 역시나 이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제발 부엌 얘기 좀 그만 할 수 없어?" (극 중 존 맥클로린) 플라이트 93에 이어 9.11을 소재로 한 두 번째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 올리버 스톤이 메가폰을 잡고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으로 한다고 했을 때 약간 기대는 했다. 역시나 정치적인 영화로 꽤나 알려진 올리버 스톤 감독에 액션 배우로 잘 알고 있는 니콜라스가 손을 잡았기 때문이겠지. 드라마적인 요소를 꽤나 좋아하는 감독답게 완전 드라마 그 자체의 영화를 만들어서 보여준다. '그 어떤 정치적, 이념적 내용은 단 하나도 보여주지 않는다....' 라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인데... 사실 거의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오..
ScReen HoliC/MoviE HoliC
2007. 11. 27.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