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마지막에서..127시간 _ 2011년 다섯번째
영화는 수 많은 사람들이 출근하는 모습이나 스포츠를 보는 등의 장면을 화면분활로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 인물이 여행 준비를 하고 집을 떠나는 부분으로 집중되죠. 영화의 시작은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사소하지만 복선으로 작용하는 여행 준비과정도 화면분활을 통해 보여주죠. 영화는 이렇게 한 남자가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 남자는 아주 낙천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능글맞다고 해야 할까요.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도 호탕하게 웃으며 사진으로 남기는 성격의 소유자죠. 그런 성격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부분은 바로 뒤에 이어지는 두 명의 여성 여행객들과의 에피소드에서 확고히 굳혀집니다. 영화 시작 후 짧은 시간 안에 주인공의 성격을 모두 보여주죠. 그런 남자가 새로운 길을 찾다가..
ScReen HoliC/MoviE HoliC
2011. 2. 20.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