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게이샤와 기생의 차이가 뭐지?...게이샤의 추억
게이샤는 아내가 될수없다. 하지만 닿은인연, 그것만으로 아름답지 않은가? -극중 사유리...- 안타까운 대사가 아닌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지 못 한다는 것.... 그것만큼 잔인한 현실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게이샤의 추억을 기어코 보았다.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에 '시카고'의 감독 롭 마샬이 메가폰을 잡고 현재 가장 좋은 영화 음악을 만들고 있는 존 윌리암스 때문이었다. 거기에 알파 요소로 장쯔이, 공리, 양자경이라는 현재 중국 최고의 여배우들이 나온다는 것.... 솔직히 이 외에는 그다지 느낌이 없는 영화였다. 물론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막상 영화를 보고 나서 느껴지는 여운....강렬하다. 솔직히 미국 감독이 중국 배우를 데리고 일본 게이샤의 이야기를 한다는 ..
ScReen HoliC/MoviE HoliC
2007. 11. 27.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