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_2016년마흔여섯번째
"음악을 본다는 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위플래쉬'의 다미엔 체젤레 감독의 신작 '라라 랜드'를 보고 왔습니다. 위플래쉬는 그야말로 미친 놈과 더 미친 놈이 음악을 가지고 대판 싸우는 영화였는데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와 도저히 긴장감을 느낄 수 없을 것 같은 소재를 가지고 어마어마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전달해 주었었죠. 라라 랜드는 결론부터 말하면 위플래쉬와 완전히 반대입니다. 이 영화는 어떻게 500일의 썸머와 같은 로맨틱 코미디 혹은 로맨틱 멜로 영화를 뮤지컬 형식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영화를 보고 나면 많은 멜로 영화들의 느낌이 조금씩은 느껴집니다만 그것이 영화를 감상하는데 방해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느껴져..
ScReen HoliC/MoviE HoliC
2016. 12. 11.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