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장르문학에 가까운 단편집 [당신 인생의 이야기]
지금까지 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사실 SF 장르를 가진 책을 많이 읽어본 편은 아닙니다. 아서 c 클라크나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들을 몇십권 정도 읽어본 것을 제외하고 다른 작가의 책을 읽어본 적은 없다시피 하죠. 그러다가 우연찮게 상당히 유명한 상들을 신인임에도 수상을 한 테드 창이란 작가를 알게 되었고 또 그의 단편집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많이 읽어본 적은 없지만 좋아는 해서 말이죠. 결론부터 말해서 이 단편집은 SF라는 장르에 제한을 받고 있는 단편집이 아니라는 생각이 깊숙이 박히더군요. 어떤 단편은 대단히 판타지하고 또 어떤 단편은 대단히 종교적입니다. 그리고 또 어떤 단편은 상당히 철학적이죠. 그리고 물론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SF적인 단편들이 상당..
TexT HoliC
2009. 4. 13.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