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도 예외가 아님...[더 그레이]_2012년 서른번째
리암 니슨 주연의 '더 그레이'는 사실 극장 상영시 극장서 보고자 했는데 어쩌다 보니 놓쳐버려서 블루레이로 사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IPTV에서 구매를 해 버리시는 바람에 전혀 예상 밖으로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생존 일기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지라 나름 기대를 하였지요. // 영화는 주인공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합니다. 자신을 헌터라고 소개하면서 정유공장의 킬러라고 알려주죠. 그리고 초반부터 그는 항상 그의 아내를 그리워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런데 사실 이 부분이 조금 문제인 것이 주인공이 자신의 아내를 그리워하든 그리워하지 않든 그러한 주인공의 심리가 영화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라스트에 가서야 약간 주인공에게 동기를 부여한다고 할까요? 아내가 죽었는..
ScReen HoliC/MoviE HoliC
2012. 10. 8.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