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하는 일이 되어버린 등산...... 이번에는 화왕산 국립공원의 화왕산을 다녀왔습니다. 화왕산은 높이 756m에 경상남도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죠. 높이에서도 보이듯이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번에 갔던 신불산이 더 높습니다. 화왕산의 입구 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있는 두 분이 저희 부모님이죠.. 직접적으로 등산이 이루어지는 곳에 있던 푯말입니다. 태깽이 40분, 느림보 1시간 20분이라 적혀있었지만... 이런 말은 간단히 무시해 버리고 거의 30분만에 뛰어서 올라간 듯.... 여기까지는 아직 어머니와 함께 올라가고 있었지만 조금 후에는 아버지와 둘이서 달리기를 시작했었습니다. 역시 똑딱이로는 이 정도 사진 밖에 안 찍히더군요. 광량 부족에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
개천절과 추석연휴의 콤비네이션으로 인해 연휴가 길어져서 아버지와 함께 울산의 '신불산'을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군대 입대 전 아버지와 같이 갔었으니 대략 2년이 좀 흘렀군요... 신불산은 해발 1209m로 태백산계의 내방산맥에 속하죠. 북서쪽으로는 간월산이 있습니다. ▲산에 오르기 전 지도의 모습입니다..제가 갈 코스는.... 하여간에 빨간선만 죽~~~따라가면 됩니다...;;; 대신 신불산 정상에서 다시 turn을 해서 원래 위치로 돌아오죠... 현 위치는 지도 제일 위 중간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이 위치가 대략 중간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왼쪽에 간판도 보이는군요... 여기서부터 대략 40분에서 늦으면 50분가량 소모됩니다. ▲열심히 올라가다가(현 위치 대략 2/3 정도?) 페러글라이딩과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