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사미가 딱 어울리는 영화...러닝 스케어드
대사보다는 영상을 즐겨야 할 것 같다.. 분노의 질주와 에이트 빌로우로 잘 알려진 배우 폴 워커.. 아마도 그의 연기가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영화는 조폭 영화답게 시종일관 때리고 부수고 죽이고 욕하는 스타일로 진행된다. 사실 이 영화에서 대사는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마치 씬시티나 킬빌을 볼 때 대사보다는 영상에 의미를 두듯이 이 영화도 대사나 내용보다는 영상미에 초점을 맞추어 봐야 할 듯 싶다. ▲폴 워커의 연기를 유감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된다. dvd 패키지 뒷면에 보면 쿠엔틴 타란티노가 이런 말을 적어놨다. "당신이 이 영화에 대한 어떠한 평가나 의견을 듣더라도 영화를 직접 보기 전까지는 이 영화가 주는 긴장과 몰입을 절대 느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이..
ScReen HoliC/MoviE HoliC
2007. 12. 9.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