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_2012년 마흔두번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장발장'의 이야기가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는 좀 의외였습니다. '아니 그걸 영화로 만들만한 부분이 있을까? 그것도 뮤지컬로?' 뭐 이런 생각이 들었죠. 아마도 제가 이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기대를 한 이유는 순전히 '킹스 스피치'를 너무나도 재밌게 보았기 때문입니다. 킹스 스피치는 제 기준에서는 상당히 잘 짜여진 드라마로서 배우들의 연기, 연출, 캐릭터 등의 요소가 상당히 잘 조합된 영화였죠. 물론 실화가 바탕이었기에 좀 더 재밌게 보았을지 모르지만 실화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그 재미는 여전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대치는 이번 작품에서 다행이 전혀 실망을 시키고 있지 않습니다. // 사실 레 미제라블이 세계 4대 뮤지컬이라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
ScReen HoliC/MoviE HoliC
2012. 12. 23.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