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대부의 느낌?!...[범죄와의 전쟁]_2012년 세번째
한 남자가 있습니다. 사실 별로 눈에 띌 만한 인물은 아닙니다. 부산 항만 세관을 하면서 그냥 뒷돈이나 조금씩 챙기고 밀수품이나 조금씩 빼돌리며 사는 그냥 서민이었죠. 그런데 어느 날 그런 행위가 걸려서 독박을 쓰게 되고 이 남자는 울컥하는 마음에 어떤 남정네들이 밀수입하려던 마약을 팔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남자를 만나죠. 여기서부터 이 남자의 인생은 완전히 다른 노선으로 바뀌게 됩니다. 평소에도 자신감을 넘어서 자만심으로 넘쳐나던 이 남자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성격과 박쥐처럼 여기저기 붙어다니는 성격으로 인해 상당한 세력을 구축하게 됩니다. 물론 순수하게 자신의 세력은 아니지만 그 바닥에서 잘 나가는 인물이 되고 중간에 다른 놈과 놀아나려고 하다가 걸려서 된통 깨지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
ScReen HoliC/MoviE HoliC
2012. 2. 15.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