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09 / 02 / 036] 존윅의 연출가 중 한 명이었던 데이빗 레이치가 연출한 아토믹 블론드는 포스터만 보면 b급 냄새가 솔솔 풍기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짧게나마 보여준 액션은 존윅의 액션만큼이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었죠. 특히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여자인 만큼 여성이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이 어떨까? 라는 궁금증도 있었습니다. 특히 매드맥스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테론 누님은 이번에도 다 강렬한 캐릭터를 보여주었는데 금발의 스파이 연기를 아주 맛깔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냥 화면에 보여지는 한 컷 한 컷에서 카리스마가 넘쳐나죠. 그리고 그런 카리스마는 매드맥스의 퓨리오스와 동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남정네들을 그냥 모조리 죽여버릴 것 같은 포스를 물씬 ..
"노장은 죽지 않는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체이싱과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에 대해서 전설의 레전드로 남아 있는 '매드 맥스' 시리즈가 새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조지 밀러 감독은 4편의 시나리오를 이미 십수년전 생각을 하고 있다가 '해피피트'나 '꼬마 돼지 베이브' 등을 연출한 후 드디어 작품을 만들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매드맥스 시리즈는 워낙에 감상을 한 지가 오래되어서 이야기도 가물가물하기에 거의 비교를 하기는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은 애초에 1,2,3편에 대한 리부트가 아니라 그냥 이어지는 4편이기 때문에 딱히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스타워즈나 쥬라기 공원이나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전작과 비교하면서 감상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 영화 본편의 이야기로 돌아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