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영화 사상 가장 낙천적인 캐릭터 등장...아이언 맨
기다리고 기다리던 올 여름 블럭버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아이언 맨을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마블 코믹스가 직접적으로 영화 제작에 참여해서 더더욱 관심을 증폭시켰던 영화인 만큼 그 기대치는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만 한 마디로 '최고!' 였습니다. 외국의 토마토 사이트에서는 트랜스포머를 능가하는 평가를 받았는데 최근 개봉한 히어로 영화들 중에서는 가히 최고의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어떤 히어로물이나 그랬듯이 지독히 단순합니다. '천재'이자 '갑부'였던 토니 스타크는 자신의 무기를 팔러간 곳에서 테러범들에게 납치 당해 죽음을 직면한 후 '개과천선'하여 자신의 '천재적인' 두뇌로 '최고의' 슈트를 만들어 테러범들을 소탕한다는 내용이죠. 정말 지독히도 '미국스러운' 스토리가 아닐 수..
ScReen HoliC/MoviE HoliC
2008. 5. 3.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