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따윈 필요없는 영화....M
사실 이명세 감독의 영화는 M을 포함해서 단 세편 밖에 없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그리고 M(그냥 엠으로 하겠음.). 엠을 보기 전까지 이명세 감독에 대한 나의 느낌은 50:50 즉 완전 볼만하거나 완전 집어치우거나 둘 중 하나였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완전 볼만한 쪽이었고 형사는 완전 집어치운 영화 쪽이었다. 이유는 간단하게 극의 진행에 대한 나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서....라고나 할까? 인정사정은 잘 짜여졌다고 생각한 반면 형사는 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극의 흐름에 대한 연출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빈약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두 영화 공통된 이미지는 역시 '스타일리쉬한 비쥬얼'이다. 인정사정은 정말 너무나도 유명한 장면이 등장하고 형사 또한 극의 전개가 미약할지언정 각 장면에 대한 비쥬..
ScReen HoliC/MoviE HoliC
2007. 12. 15.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