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은 병맛다워야 제맛!_[좀비랜드:더블탭]
[2019 / 11 / 16 / 045]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09년 개봉한 좀비랜드는 상당한 병맛을 느끼게 해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상당히 호화 캐스팅이라고 할 수 있는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이 주연이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좀비 영화로서 새로운 병맛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죠. 아마 당시 관객들에게도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려 10년이 지나서 이제는 캐스팅 비용을 생각하면 뭉칠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그 멤버가 그대로 뭉쳐서 속편이 개봉하더군요. 당연히 안 볼 수가 없었죠. 당장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전 작보다 더 강해진 병맛에 만족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전편에서도 그랬지만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는 2개..
ScReen HoliC/MoviE HoliC
2019. 11. 19.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