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부트 아닌 리부트.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슈퍼맨 리턴즈' '잭 더 자이언트 킬러'로 방황을 하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엑스맨으로 돌아왔습니다. 많은 팬들이 느꼈지만 엑스맨1,2편을 보고 3편을 지나면서 엑스맨은 브라이언 싱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도 어느 정도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죠. 하지만 그래도 매튜 본 감독이 보고 싶었습니다. 만약 매튜 본 감독의 '퍼스트 클래스(퍼클)'가 아니었다면 과연 엑스맨이 다시 나올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 만큼 퍼클은 잘 만든 프리퀄이었고 성공적인 시리즈가 되었죠. 당연하게도 엑스맨3에서 실망을 받았던 많은 팬들도 퍼클을 통해서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으니까요. 뭐 그렇..
이번 5월달 최고의 빅 카드 중 하나인 울버린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뭐랄까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빠진 3편부터는 팬들의 반응이 꽤 식었기 때문에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왠지 3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길 것만 같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뭐 그러한 느낌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맡은 1,2편과 브랫 래트너가 맡은 3편 그리고 개빈 후드 감독이 맡은 울버린은 어떻게 다를까요? 뭐 당연히 제 생각이겠지만 1,2편은 이야기 속에 캐릭터가 있다고 본다면 3편과 이번 울버린은 캐릭터가 있고 이야기가 있다고 할까요? 뭐 그러한 차이점이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 동생이나 다른 분들도 화려한 볼거리가 더 많았던 3편을 좋아하기도 했으니까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