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은 죽지 않았다?...[워 호스]_2012년 두번째
작년 '틴틴의 모험'과 함께 거의 동시에 상영을 시작한 워 호스가 국내에도 개봉이 되었습니다. 사실 스티븐 스필버그라면 두말 않고 달려가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연히 달려가긴 했습니다만 내심 불안하긴 했습니다. 최근 그 분의 영화는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가 많았고 과거 그의 작품들과 비교해보면 사실 전체적으로 떨어진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렇다면 이 영화는 어땠을까요? 한 마디로 '현대극을 현대극답지 않게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영화가 시작할 때부터 마치 '고전 영화'에서나 볼 법한 오프닝으로 시작합니다. 고즈넉한 뒷동산 (마치 사운드 오브 뮤직의 뒷산(?)을 보는 듯한...) 그리고 농장과 고즈넉한 집을 보여주고 있는데 심지어 '고전 필터'를 입힌 듯한 때깔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ScReen HoliC/MoviE HoliC
2012. 2. 13.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