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남자]_2014년 스물여섯번째
" 그러니까 잘 못 된 후속편(?)의 전형적인 형태.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2007년 개봉하였던 '아저씨'는 대사가 별로 없었던 원빈의 연기와 슬림한 몸매 그리고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이었던 액션 장면, 간단한 이야기로 한국 액션 영화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영화였습니다. 모든 남자들을 오징어로 만들어 버리는 원빈의 비쥬얼은 지금도 가히 국내 최강인데 남자가 봐도 아저씨에서의 원빈은 슬림한 잔근육과 범접할 수 없는 비쥬얼로 꽤 충격을 주었었죠. 여튼 그렇게 아저씨가 히트를 치고 나서 이정범 감독이나 원빈이나 꽤나 차기작에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초대박은 아니지만 대박 흥행을 한 아저씨로 인해 커진 감독에 대한 관객의 기대치를 감독이 과연 채워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ScReen HoliC/MoviE HoliC
2014. 6. 14.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