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명암을 극명하게 보여준 작품" 아담 맥케이 감독의 '빅 쇼트'를 보고 왔습니다. 2007년 발생한 서브 프라임 사태를 주 사건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당시 금융시장의 부조리한 시스템을 파악한 각각의 인물들이 그 부조리한 시스템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사실 어렵습니다. 많은 경제용어가 나오고 있고 그것들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제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대사들이 어렵다고 영화의 전반적인 과정과 내용을 이해못 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최소한으로 서브 프라임 모기지가 어떤 사태였는가에 대해서는 약간의 지식을 얻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아담 맥케이 감독의 작품이 뭐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름은 이상하게 낯설지 않은데 말이죠. 그런데 이번 작품을 통해..
글쎄. 아무리 생각해도 이미 2탄에서 터미네이터 '이야기'가 끝났다라고 생각을 한다면 결국 그 이후에 만들어진 3편부터의 '스토리'는 사실 신경 쓰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생각되지만서도 많은 사람들이 '터미네이터'이기 때문에 1,2편과의 관계를 버릴래야 버릴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도 3편을 좋게 본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3편은 아무리 생각해도 액션이나 스토리 모두가 저질이었거든요. 그래서 맥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4편도 아마 '액션'이라는 부분에서 확실히 보여줄 것 다 보여주고 '스토리'는 1,2편과 어색한 점 없이 그냥 '다리' 역할만 해 줘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보았습니다. 뭐 그렇게 생각하고 감상을 하니 영화는 그런데로 괜찮았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가서 보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