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뭔가 허무한....킬빌 vol 2
킬빌....지금봐도 정말 저 제목보다 더 직접적으로 영화의 내용을 말하고 있는 제목은 없다는 생각도 들만큼 영화의 전체 이야기를 정말 딱 두 단어에 압축시켜 보여주는군요... B급 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 것 같지 않나?! 1편(사실 1편 2편 구분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니지만...)을 꽤나 신선한(?) 충격을 받으면서 보고 2편도 나름대로 꽤나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생각보다는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뭐 감독은 나름대로 자신의 영화에 사랑을 계속해서 넣어 왔으니 이번에도 넣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연결이 뭔가 좀...ㅡㅡ;; 더군다나 왠지 코미디의 느낌을 들 만한 요소들도 이곳저곳에 넣어놨고 왠지 뭔가 어설프면서도 B급 냄새가 나는 연출은....그야말로 '이거 B급 영화 아니야?'라는 생각을..
ScReen HoliC/MoviE HoliC
2007. 11. 19.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