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블럭버스터이지만 뭔가 부족한...트로이
보고 나서도 어렴풋이 생각나는 나레이터...'훗날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 이 시대의 영웅들을..' (맞는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ㅡㅡ;;) 전쟁영웅....하지만 내면의 모습은... 아킬레스, 헥토르 등등...이 영화 내에서 나오는 영웅들 겉으로는 꽤나 강인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외모만 봐도 꽤나 강인한 모습들을 보여주지만 그들은 사랑에 항상 굶주려 있는 모습도 보여주죠. 아킬레스만 하더라도 맨날 여자들을 품다가 트로이의 브리세네스와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보내주고...헥토르도 항상 가족애와 부자애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뭐 그렇게 항상 뛰어다니면(?) 사랑에 굶주리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고 어쩌면 아무리 강인한 인간이라도 내면의 모습은 연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
ScReen HoliC/MoviE HoliC
2007. 11. 19.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