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의 하위호환??_[패딩턴2]
[2018 / 02 / 18 / 006]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14년에 개봉한 '패딩턴'은 나름 무난한 영화였습니다. 말하는 곰돌이라니....이미 여기서 어느 정도 이야기는 끝난 것이나 다름이 없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재밌는 추천 영화이냐? 라고 한다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패딩턴이라는 캐릭터는 그 때나 지금이나 하위 호환 버전의 둘리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느 정도 민폐 캐릭터라는 얘기죠. 여튼 그런 캐릭터를 가지고 영화는 꽤 성공을 했는데 4년만에 2편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전편에서는 니콜 키드먼이 악당을 맡았는데 이번에는 휴 그랜트가 악당을 맡았죠. 나름 연기파 배우들이 악당을 연기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었습니다. 악당이 연기를 못하면 영화는 더 매력이 없거든요. 그리고 나머지 인물들..
ScReen HoliC/MoviE HoliC
2018. 2. 25.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