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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외지의 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불모산이라고 경남지역의 해발 400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산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외지의 산에 오르니 괜찮더군요.
문제라면 약간의 황사로 인해 정상에서도 경치를 그닥 즐기지 못 했다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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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없게도 디카를 들고가지 않아서 노출도 제대로 되지 않는 디카로 이래저래 억지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건.....제가 봐도 참 못 찍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 사진들 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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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략 왕복 2시간은 소요된 것 같습니다.
산세가 험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막판에 조금 경사가 있더군요.
불모산은 검색해서 찾아보면 지리산과 이어져 있는 불모산이 있지만
오늘 제가 간 곳은 다른 곳의 불모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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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개인적으로 전국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맛있는 장어 소금구이를 하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하지 않는 이상 사실 먹기가 힘든 곳이고
평일조차도 일반적인 식사 시간보다 1,2시간은 빨리 가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의 압박이 조금 생각되긴 하지만
비린내도 전혀 안 나고 고기(?)도 아주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아버릴 정돕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을숙도 다리를 지나서 계속 직진하여
명지 인터체인지를 지난 후에도 계속 직진하다가 을숙도 다리 다음에 나타나는 수문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산에 사시는 분들은 한 번 쯤 가보시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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