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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으로의 회귀를 노리는..."



다시 돌아온 아저씨의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영화가 돌아왔습니다. 처음 나왔을 티비 시리즈를 생각했다가 낭패를 관객들이 굉장히 항의를 했다던 시리즈는 벌써 5번째 시리즈로 넘어왔습니다. 그만큼 아저씨도 많이 늙었구요.

 

이번 시리즈는 시리즈 2번째로 전작과 연결이 되는 작품입니다. 3편에서 와이프를 얻은 이단 헌트는 4편에서는 그녀와 헤어진 상태로 나오면서 그녀와 연관된 인물까지 등장을 시키죠. 그리고 4 마지막에 내려왔던 '신디케이트'라는 조직에 대한 임무를 이번 5편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IMF 조직이라 불리는 신디케이트는 처음부터 아저씨 패밀리를 굉장히 괴롭히는데 이는 그래도 수장이 없는 상태인 IMF CIA 병합시키는 사태까지 몰아가게 됩니다. 상황에서 이단 헌트는 CIA 피해 독자적으로 조사를 나가면서 조금씩 자신의 크루를 다시 만들어 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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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어떻게 보면 액션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야기에 집중을 하고 있는 느낌인데 그러한 스타일은 1편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 이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굉장히 역동적인 액션을 보여주는 스파이 영화였습니다. 이는 다른 스파이 영화들과는 다른 부분이기도 하죠.

 

그렇게 갈수록 역동적인 액션 장면들을 넣어오던 시리즈가 초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다 보니 아무래도 평이 갈리는 부분이 없잖아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1편으로 돌아간 듯한 이번 시리즈가 재미있었습니다. 첩보물로서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점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만약 영화가 액션에 치중을 했더라면 그렇게 이슈가 되었던 비행기 장면을 처음부터 보여주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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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화가 첩보물에 가깝게 바뀌었다고 해도 액션에 있어서 실망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비행기 데롱데롱 장면도 영화 시작과 동시에 나와서 그렇지 장면 자체가 긴장감이 없거나 장면이 아니에요. 충분히 하일라이트로 만들 있는 장면이었지만 초반에 소모를 버리죠.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물탱크 장면이나 도심 질주 장면 그리고 오토바이 추격전은 무엇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액션 장면들이었습니다. 정도 액션을 거의 대부분 소화했다는 것만으로도 크루즈라는 이름을 대단하게 생각하도록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크루즈 뿐만이 아니라 레베카 퍼거슨을 영입하여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만듦으로서 이후 전개될 상황에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게 되었는데 만약 캐릭터가 단순히 여성스러운 캐릭터였다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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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등장한 '일사'라는 여성 캐릭터는 첩보원으로서의 액션을 비롯하여 이중 첩보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으로 인해서 가장 첩보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사에게 버림을 받는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한데 그렇기에 이후 IMF 조력자로서 지속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시리즈 특유의 플레이 또한 이번 작품에서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데 거의 하나의 개별적인 조직이라고 있을 만큼 돈독한 그들의 관계도 동안 지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르죠 시리즈에서 누군가가 비운의 죽음을 맞이할 수도요.

 

결론적으로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오락 영화로서의 재미도 충분하고 첩보 영화로서의 재미도 충분한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형의 나이도 있는 만큼 스턴트 액션을 고집하기보다는 첩보에 중점을 맞추면서 액션을 가미한 영화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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