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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부터가 상당히 괴기스럽죠...)
 
블레어 윗치....
대략 5년에 개봉해서 우리나라에는 4년전 2000년인가? 그 때 들어왔던 영화죠.
사실 처음엔 모르고 지나갈 뻔 했는데 우연히 알게 되어 보았던 영화죠.
 
장르가 호러라고 되어있지만 원래 장르는 페이크다큐멘터리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 볼 때 '무슨 다큐멘터리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우들이 직접 카메라와 녹음을 다 하더군요....
(이 때부터 점점 '사실인가?'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기다가 스토리도 보면 무슨 사실처럼 되어 있고 말이죠...
(처음부터 완전 구라로 시작됩니다...킁)
 
어쨌든 그렇게 시작된 영화는
주인공들이 산을 헤매게 되면서 점점 공포감을 조성시키죠
그렇다고 '13일의 금요일'이나 '할로윈'이나 '나이트메어'처럼
직접적인 공포의 원인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이 영화의 공포감을 조성시키는 것이죠.
'알 수 없는 어떤 것'으로 인해 점점 주위를 엄습해 오는 공포감에
이성을 잃어가게 되고....
 
결국은..................후후
 
개인적으로 심리적인 공포감을 꽤나 잘 보여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머물러 있습니다...
 
영화가 '연불' 등급이긴 한데 뭐 잔인하지도 않고 삐리리한 것도 없었어
공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빌려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번부터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아래는 대략적인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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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10월 세 명의 영화학도가 버킷츠빌 숲(Burkittsville, Maryland)에서 다큐멘터리 촬영 중 실종됐다. 1년 후 그들이 찍은 필름만 발견되었다."

  1994년 10월 21일, 세 명의 영화학도 헤더 도나휴(Heather Donahue: 헤더 도나휴 분), 죠슈 레오나드(Joshua Leonard: 죠슈 레오나드 분), 마이클 윌리암스(Michael Williams: 마이클 C. 윌리암스 분)는 메릴랜드의 블랙힐 숲 속으로 떠난다. 이들의 과제는 200여년 동안 전해내려 온 블레어 윗치 전설에 얽힌 진실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것. 하지만 16미리 필름과 비디오 카메라, 그리고 녹음기와 메모지를 들고 숲 속으로 들어갔던 그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1년 후, 브랙힐 숲에서 발견된 것은 그들이 직접 찍었던 필름 뿐. '블레어 윗치'는 메릴렌드주 블레어라 불리는 깊은 숲속 지역에서 발생된 어린이 대량학살의 원인으로 불리는 초자연적 유령에 대한 시골 전설로서, 이들 세명은 이것을 다큐멘타리로 기록하기 위해 블렉힐이라는 숲 속으로 들어간 후 자취를 감춘다. 팀의 주장이라 할 수 있는 헤더는 8mm 비디오로 상세한 여정을 기록하고자 항상 찍어대고 조슈아는 흑백 16미리 촬영을, 마이크는 음향 녹음을 담당하여 깊은 숲속으로 나침반과 지도만을 따라 들어간다. 단순한 2틀간의 작업을 예상했던 세 명은 이틀간의 야영을 끝나면서 길을 잃고 해매이기 시작한다. 식량은 떨어지고, 들어간 곳으로 나오려는 그들의 시도는 미로를 돌듯이 제자리걸음만 하게 만든다. 추운 밤의 고통과 함께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기괴한 소리와 잔인한 공포의 분위기는 세명을 절망적으로 만들면서 심리적인 호러의 원초적심리적인 호러의 원초적인 전율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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