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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라고 할 만한 것이 없었다...)
 
군대에서 휴가 나온 친구녀석이 어디서 들었는지
 
이 영화가 재밌다는 소리를 듣고 와서는 보자고 하는 바람에
 
대학 동창 3명이서 보러 갔다...(男男女)
 
도대체 왜 봤을까?
 
애초에 땡기지 않는 영화를 본 나를 무지하게 탓하며
 
16500원을 아까워했다.
 
이 영화의 내용이 도대체 뭐냐?
 
단지 웃긴 장면 몇몇을 넣어 놓고는 '어서 와서 보세요'라는 것이냐?
 
이제 이런 종류의 영화는 질렸다.
 
그리고 관객들도 더 이상 이런 영화에 손들어 줄 만큼
 
수준이 낮지도 않다....이걸 제작사와 감독은 모른단 말이냐?
 
도대체 영화에서 시나리오, 연출, 대사, 음악, 배우를 빼면
 
그게 영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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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주연'이라고 하는 얘들의 존재 가치는 뭐냐 말이다.
 
제목을 저렇게 지었으면 최소한 영화의 2/3은 그 '범인'이라는 녀석을 잡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
 
정작 제목부터 이미 주제를 정해 놓고
 
그 주제라는 녀석은 가출을 했는지 영화가 종반에 이르러서야
 
집에 돌아와서 그나마 제목을 살려주는데
 
참 어이가 없었어 웃었다.
 
이딴 식으로 만들거면 제목을 왜 저렇게 지은 것이냐?
 
역시 '일단 제목으로 눈길을 끄는거야?'라는 생각이냐?
 
하기야 그런 관객들도 많겠지.
 
보고 나서 욕하겠지만 말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한 것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보이는 것이라고는
 
가문의...시리즈의 배우들과 까메오 출현한 조연들 뿐이라는 거다.
 
차라리 주연보다 조연이 더 많이 나온다.
 
그리고 조금 더 웃기다.....이것만으로 이미 이 영화의 가치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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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을 찍고 필름이 남은 것이냐? 도대체 뭐냐 이 조연들은?
 
정말이지 몽정기, 색즉시공에 이어 바통을 이어 받은 영화가 나올 줄이야
 
상상조차 하지 못 했다.
 
이 정도일 줄은....정말 최악이다.
 
정말 눈꼽만큼도 볼 만한 구석이 없었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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