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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HoliC

대부 1 dvd 리뷰

산다는건 2008. 1. 8. 17:40
정말 보고 싶었는데 극장서도 재개봉을 할 리가 없고 그렇다고 비디오를 빌리자니 비디오점에서조차 너무 오래된 영화라 구하기가 힘들고 dvd를 구입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 품절이라 좌절하고 있던 사이 재발매 되어서 정말 기억에도 없을 정도로 후딱 구입해 버린 대부 박스셋입니다.


원래는 dvd 리뷰를 먼저 올리고 영화 감상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음질이나 화질도 리뷰에 적을려면 결국 보고 나서 올릴 수 밖에 없었던지라 리뷰를 올리는데 시간이 좀 걸리게 되었습니다. 영화자체도 워낙에 길어서 말이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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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화면입니다. 완전 초 단순 그 자체의 메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페셜 피쳐를 한 곳에 모아 놓다 보니 이렇게 단순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더군요. 그래도 메뉴의 텍스트는 좀 세련된 걸로 해 주었으면 했는데....좀 촌스럽습니다. 뒷 배경은 영화 속 화면들로 자동으로 바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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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up 화면입니다. 역시나 워낙에 오래전 영화다 보니 dd 5.1이라든지 dts 등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코멘터리가 여기에 들어있더군요. 문제는 한글자막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일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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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선택 메뉴입니다. 역시 딱히 눈여겨 볼만한 특징같은 것은 전~~혀 없습니다. 단순함이 최고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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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오랜 전 영화이다 보니 화질은 전혀 기대도 하지 않았고 기대를 해서도 안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만 확실히 최근 발매되는 dvd의 화질들과 비교해 보면 정말 비디오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솔직히 안 좋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두운 장면에서 암부 표현은 그런데로 넘어가 주고 있다는 것 정도일까요? 그 외에는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dvd라 믿기 힘든 수준의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음질도 역시 평범을 추구하고자 한 것 같지만 그 이하의 퀄리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서라운드 효과를 제대로 사용이나 했는지도 잘 모르겠군요. (사실 5.1채널 이상의 스피커를 사용할 만한 장면도 그다지 없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할 때는 나름 채널 분리가 되어서 들리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솔직히 음질 자체와 함께 전체적인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최저의 퀄리티를 보여줌에도 이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당연히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군요....다음에는 대부 1의 영화 리뷰를 올릴 예정이니 기다려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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