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2012.02.08. 주저리 : photo :

산다는건 2012. 2. 8. 22:47
* 사진이 왔습니다.


북경 여행서 찍은 사진들의 인화물이 나왔습니다.

대략 500여장 정도 되는군요...

그 중에서 100여장 이상은 본부 직원들 사진이라서 다 나눠주고 400여장 정도의 사진들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파노라마' 기능이 켜져 있는 줄도 모르고 막 찍어댔는데 그걸 인화하려다 보니 사진이 전부 희안해져버린.....OTL

1000여장을 이렇게 찍었으니 감당이 안 되는 상탭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나저나 새로운 앨범을 사야 되는데 썩 마음에 드는 게 없군요...


** 사진을 나눠주다 보니..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라서 대체로 파일을 바로 주기도 하는데 저는 직접 인화 된 사진을 주는 편이라 나눠줬더니

다들 좋아하시더군요.

사진이 왜 이것 밖에 안 찍혔나며 묘한 앙탈(???!!!!)을 부리는 여직원도 있고 사진 잘 안 나왔다고 따지시는 차장님도 있고...

여러모로 사람들 반응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사진을 나눠줬더니 여직원 분들은 고맙다면tj 간식을 주시더군요......

이래서 여직원이 좋아요......고맙다는 말만 하는 남자직원은 필요없어요....(?)


*** 날씨가 정말 추워요.

입춘도 지나고 여러모로 조금씩 따뜻해져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은데도 불구하고 너무 춥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와서 그런지 몰라도 유독 춥게 느껴지는 중부지방의 날씨군요.

대륙의 찬공기가 직접적으로 부딪혀서 그런 걸까요....

사복을 입고 다녀서 망정이지 양복 입고 다녔더라면 얼어 죽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한 동안 읽을 책이 필요할 때입니다.

저번에 샀던 책들을 다 읽어서 또 한 동안 읽을 책들이 필요한 시점인데....

요즘은 무슨 책이 대세인지 생각을 해 보다가 그런 거 안 따지는 과거의 독서 성향을 생각해서 그냥 역시 보이는대로

줏어 담고 위시리스트를 물끄러미 쳐다보니 저도 참 취향 독특(?)하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게 되더군요....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