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 dvd 리뷰..

  흠...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dvd 소개 입니다... 시험도 끝났겠다 이제 그 동안 생각해 두었던 것들을 랜덤하게 올려봐야 할 듯 싶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dvd 첫 번째 타이틀인 '레이'입니다.

1장 짜리 디스크 답게 정말이지 간단명료 굵은 가지만 덩그러니 있는 메뉴선택입니다. 사실 1디스크를 사는 이유 자체가 영화'만'을 즐기기 위한 것이니 다른 것 달리 신경도 안 씁니다.

달랑 하나 들어있는 감독의 음성해설입니다. 의외로 조금은 볼만했던 것이 제작보다는 레이 찰스라는 인물에 중심이 맞춰져 있었어 마치 한 편의 전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언어 선택도 단순하죠....일본어, 영어, 한국어....

영화의 분위기를 따려가려는 듯한 분위기의 장면 선택 화면입니다. 그런데 저 장면 선택이 극장판만 있다는 것이 조금은 이상하더군요. 도대체 확장판과 극장판 두 개를 넣어 놓고는 장면 선택은 극장판만이라니...이해 불가. (싼 게 비지떡)
 

화질은 딱히 나쁘다 좋다라고 평가할 수 없는 그냥 보통의 수준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선명도가 좀 떨어지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 점이 오히려 옛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는 것 같군요.   음향은 개인적으로 화질보다 좀 더 신경을 쓴 것이 아무래도 '음악'이 많이 나오는 영화다 보니 저절로 신경이 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흔하게 들어있는 dts조차도 안 들어 있지만 돌비 디지털 5.1채널로 들려오는 레이 찰스의 피아노 소리와 중간에 간혹 나오는 오케스트라 형식의 음악들은 상당히 잘 들려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5.1채널이 딱히 필요하지 않은 영화이긴 하지만 음악을 들려줄 때 만큼은 dd5.1이 어느 정도 그 이름 값을 하게 해 준 것 같습니다.   그럼 영화 리뷰는 꺼내보기에서...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