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ウツクシキモノ by AI on Grooveshark



베르세르크 극장판 3편이 개봉을 했습니다. 솔직히 개봉을 할 수 있을리가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특히나 일식을 전후한 3편의 경우 그 수위나 잔인함이 전작들에 비해서 꽤 올라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음에도 다행히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개봉을 해 주더군요. (에반게리온 Q도 메가박스 단독개봉)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언제 내릴지도 모르는데 얼른 가서 감상을 해 줘야죠...


//


사실 스토리야 이 작품을 보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리라 생각되니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다루고 있는지만 말씀드리자면 일단 가츠가 매의 단을 탈퇴(?)하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일식 직후 가츠와 캐스커가 살아남은 부분을 약간 보여주는 곳까지입니다. 물론 이번 3편에서는 '일식'이 최고의 하일라이트 부분이죠.


//


이야기에 대한 부분은 그 정도로 마치고 그럼 원작을 얼마나 잘 살리고 얼마나 좋은 퀄리티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얘기를 드리자면 물론 삭제 된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거의 대부분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고 나서 더더욱 '어떻게 개봉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깊게 들더군요. 정사씬은 물론이고 일식 때 벌어지는 재물의 희생양들도 거의 원작 수준으로 살려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러한 장면들을 꽤 고퀄로 살려주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잔인함과 선정성이 눈에 띄게 되구요. 하지만 베르세르크에서 이러한 부분은 작품의 묘미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절대로 없어져서는 안 되는 부분이고 이렇게 표현을 해 준 것에 대해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전개로 극장판이 개봉된다면 조만간 원작의 진행 속도를 따라잡을 것 같은데 우리의 미우라 켄타로 선생님께서는 언제쯤 진도가 팍팍 좀 나가시려나요. 물론 진도를 못 나가는 것을 탁할 생각을 없습니다만 제발 1년에 1권을 발매를 좀....어쨌든 베르세르크 원작을 보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강추. 하지만 뭣도 모르고 따라오시는 분들은 OMG을 외치며 나갈지도 모릅니다.


내 맘대로 별점 : ★☆


덧1. 아무리 생각해도 가츠의 멘탈은 만화계의 갑 중의 갑이 아닐까 싶어요...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