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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에 다녀 온 사진을 이래저래 정리 좀 하고 나서 인화를 맡겼던 것이 이제야 왔습니다.


사실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그다지 사진을 많이 찍는 않았습니다. 제 과거 오사카 여행 글을 보더라도 올린 사진이 얼마 되지도 않을 뿐더러 뭔가 막 찍은 사진들이 많아서 인화를 하게 된 사진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한 300장 정도 되려나요?


인화는 뭐 이전부터 쭉 이용 중인 아이모리에서 인화를 했습니다만 이상하게 아이모리에서 인화를 할 때마다 뭔가 사진과 인화지와의 비율을 맞추기가 힘듭니다. 저번에는 사진 자체를 모조리 파라노마로 찍어버려서 인화지하고 맞추느라 고생을 했는데 다음에는 사진을 한 번 크롭시켜서 인화를 시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또 친구들 사진을 분류해서 보내줘야겠죠. 밥 한 끼 얹어 먹고 이 정도면 여러 모로 남는 장사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막상 세어보면 친구들 사진이 좀 많아서 한 끼 더 얹어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보정을 원하는 몇몇 친구들이 있었기에 노가다는 한층 업그레이드...


이렇게 묶음으로 한 세개 정도가 오더군요. 300여장도 많긴 많습니다.



썰렁한 벽 한 쪽을 조금 채워 봤습니다.



++ 요즘 아침 메뉴를 좀 바꿨습니다.


원래는 역시 간단히라도 밥을 먹고 국을 먹고 출근을 했었는데 최근 왜 그리도 귀차니즘이 발생을 하는지 국 해동하기도 귀찮고


밥 차리기도 귀찮고 해서 뭔가 간단히 차려 먹을 것이 없을까 하다가 역시 토스트가 가장 간단해 보여서 토스트로 변경.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먹고 나갑니다.


토스트 2쪽을 구워서 하나에는 오리 베이컨 2조각을 올리고 나머지 한 쪽에는 땅콩 버터를 발라서 처묵처묵....


제 취향에는 딸기나 포토 / 사과 잼보다는 땅콩이 더 좋아서 땅콩 버터로 듬뿍.....


계란은 반숙에 음료는 포도 주스.....이것도 순전히 제 취향으로서 우유나 오렌지 주스보다 포도 주스가 제일 좋더군요.


뭐 적당히 공복감도 없애주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다시 밥을 먹으려는 생각이 들기 전까지는 이렇게 먹고 다닐 것 같군요.



+++ 저금통이 다 차서 돼지코를 땄습니다.



100원 / 500원짜리 전용 저금통.


이번에 세 번째로 따는 것인데 생각보다 얼마 안 나왔더군요. 대략 6만원 정도.


그것도 50원짜리 2개를 끼워넣어서 맞춘 금액입니다.


공돈이 아님에도 공돈이 생긴 것 같은 이 기분에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는 것이겠죠.


그러고 보니 저번 오사카 여행 후 남은 엔화 동전도 환전해야 되는데 이 기회에 같이 바꿔야 할 듯.


(설마 엔화 동전만 바꾼다고 이상하게 보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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